HOME > 관련기사 포스코, 파이넥스 쇳물 상업생산 2000만t 달성 포스코는 7일 고유기술로 개발해 상용화한 파이넥스가 누적 2000만t의 쇳물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파이넥스 상업생산 설비는 2007년 첫 가동됐다. 2000만t의 쇳물은 중형차 2000만대를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 파이넥스는 세계 제철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혁신기술 중 하나다. 원료를 예비 처리하는 공정을 생략하고, 가루 형태의 철광석과 유연탄을 원료로 바로 사용한다. 같... 재계, 방중 경제사절단 구애 방중 경제사절단이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질 전망이다. 사드 갈등이 봉합되면서 교역 정상화 기대감과 함께 참가 열기가 뜨겁다. 재계 총수급도 다수 참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새정부 들어 사절단과의 인연이 없었던 포스코와 롯데에 특히 관심이 집중된다. 다음달 중순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일정에 맞춰 경제사절단 구성이 한창이다. 방중 경제사절단은 2015년 9월 이후 2... "포스코는 나의 자랑"…미얀마 직원들이 바라보는 포스코 "한국의 철강 대표기업인 포스코에서 일하는 것을 친구들이 부러워한다." 지난 23일 오전(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시 삔마빈공단 내 미얀마포스코강판 공장에서 만난 표 톤 코코(Phyoe Htan Ko Ko)에게 포스코는 '자랑'이다. 그는 미얀마포스코강판 생산매니저로, 포스코와 인연을 맺은 지 4년째다. 코코는 지난 2013년 지역신문 광고를 보고 미얀마포스코강판에 입사했다. 대학에서... 미얀마는 기회의 땅…포스코가 걸어온 20년 인연 포스코와 미얀마의 인연은 20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1997년 11월 미얀마포스코 설립을 시작으로 미얀마포스코강판과 포스코건설, 포스코대우 등 계열사 대부분이 미얀마에 진출했다. 포스코 내에서도 미얀마는 동남아 시장 개척의 성공 사례로 꼽힌다. 미얀마는 한반도 국토의 3배에 달하는 67만6552㎢ 면적을 자랑한다. 5200만명의 인구와 풍부한 자원을 보유, 성장 잠재력이 ... 포스코, 미얀마 개척 20년…풀어야 할 '숙제'도 산적 포스코는 미얀마를 동남아 시장 개척의 성공 사례로 꼽는다. 철강을 비롯해 무역·투자, 가스전 등 모두 8개 사업부문을 진출시켰다. 장기적 사업 기반을 닦았다지만, 실적은 확연한 정체다. 지역민과의 소송 등 현지와의 소통 부재도 드러낸다. 포스코가 미얀마에서 진행 중인 사업은 모두 8개다. 1997년 11월 미얀마포스코를 시작으로, 2004년 포스코대우 E&P(미얀마 가스전)와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