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건조기 전기료 전쟁…117원 vs 130원 에너지효율 전쟁이 건조기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LG전자와 삼성전자는 이전 모델 대비 전기료가 크게 개선된 제품을 내놓으며 업계 최저를 강조하고 나섰다. 전기료가 건조기 보급 확대를 위한 최대 관문으로 꼽히는 만큼 '업계 최저' 타이틀이 지니는 상징성은 크다. LG전자는 17일 트롬 건조기 신제품 2개 모델을 출시했다. 신제품에 탑재된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는 냉매를 압축... LG전자, 10만원 돌파…1년간 2.2배 상승 LG전자(066570)가 최근 상승세를 보이며 10만원대를 돌파했다. 1년전 주가가 4만원대 후반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두 배가 넘는 증가세를 나타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LG전자는 전거래일보다 4000원(3.94%) 오른 10만5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장중 한때 10만6000원까지 상승하면서 52주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8월초만해도 6만8000원이었던 주가는 ... LG전자, 주가 재평가 타당…목표가 '상향'-키움증권 키움증권은 15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주가 10만원대 회복을 시작으로 주가 재평가가 지속돼야 한다며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전자는 6년7개월 만에 10만원을 회복했는데, 실적 호조와 더불어 주가 재평가 논리가 더해진 것"이라며 "자동차 부품이 전기차 모터를 아세운 행보를 보이며 흑자... 해외 명품 가전 한국시장 '역공'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가전업계가 북미와 유럽 등 해외 공략에 공을 들이는 사이, 해외 유명 가전사들이 국내에서 세를 확장하며 역공에 나섰다.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을 바탕으로 삼성과 LG의 안방을 잠식하겠다는 의도로, 맞불 대응이 불가피해졌다. 덴마크의 오디오 명가 뱅앤올룹슨은 13일 1000만원을 호가하는 OLED TV '베오비전 이클립스'를 국내에 내놨다. 제품 기반... 삼성·LG, B2B 가전시장 공략 속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B2B 가전시장 공략에 적극적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빌트인 가전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을 필두로 B2B 시장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B2C 시장보다 사업 부침이 적고 경기 영향을 덜 받는 이유와 함께 외국업체들이 장악한 B2B 시장의 성장성이 더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글로벌 빌트인 시장은 약 450억달러 규모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