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자세 낮추는 GM…한국 가능성 높게 판단한 듯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지엠과 관련해 철수가 아닌 회생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4번째로 한국을 방문한 배리 앵글 제너럴모터스(GM)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우리 정부의 요구를 대부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상황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 한국지엠의 연구개발(R&D) 능력과 경차 경쟁력 등을 놓고 볼 때 아직은 완전히 철수할 단계가 아... 배리 앵글 GM 사장 "재무실사 신속히 진행돼야" 배리 앵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8일 산업은행의 재무 실사가 신속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배리 앵글 사장 등 GM측 관계자와 실무회의를 갖고 한국GM의 정상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논의에는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 자동차항공과장, 기획재정부 자금시장과장, 금융위원회 기업구조개선과장 등이 참석했다. GM측은 배리 앵글 사... 배리 엥글 GM 사장 방한, 실사 등 속도낼까 배리 엥글 제너럴모터스(GM)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보름만에 또다시 한국을 찾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지엠 실사 등에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쏠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입국한 엥글 사장은 이날부터 우리 정부와 산업은행 등 이해 관계자들과 면담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면담이 이뤄질 경우 지난달 방한 당시 확정짓지 못한 한국지엠 실사 범위... 이동걸 "한국GM실사 지연, GM 비협조 탓" 이동걸 KDB 산업은행장이 한국 GM대우 실사 지연 원인에 대해 GM의 비협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8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한국수출입은행이랑 공동으로 실시한 ‘중견조선사 처리방안’ 브리핑에서 "(GM이)실무 협의 과정에서 민감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있어 실무진 간에 협의가 계속되고 있다"며 "구체적 자료 리스트를 제출하고 기다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