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산은 "기업구조조정 원칙 세울 것" 정부의 기업구조조정 방침이 과거와 달리 강경해지고 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지만 지역 표심에 흔들리지 않고 STX조선해양과 금호타이어, 성동조선해양 등 법정관리를 불사하는 등 원칙과 기준을 세우고자 노력하는 모양새다. KDB산업은행 관계자는 10일 "기업 구조조정에 대해 앞으로 줄줄이 다른 기업들의 문제가 터질 수 있는데 지금 원칙을 보여주지 않으면 정부가 신뢰... 산은 "STX조선, 자정까지 자구안 제출 안하면 법정관리 절차" STX조선해양이 제출시일 마지막날까지 채권단에서 요구하는 자구계획서와 노사확약서 제출이 어려워보임에 따라 법정관리행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노조가 고용보장을 요구하는 가운데 최근 법정관리로 결론난 성동조선해양을 비롯해 금호타이어 매각 등에 비춰보면 채권단이 법정관리를 보류하거나 노조의 의견을 수용하는 시나리오의 실현 가능성이 없기 때문이다. KDB산... 채권단, 더블스타와 금호타이어 신주인수계약 체결 KDB산업은행은 6일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더블스타와 금호타이어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은 관계자는 "지난 3월16일 더블스타의 투자유치조건 승인한 후, 노조 동의를 통한 MOU체결, 금호타이어의 이사회 승인 등 제반절차가 완료돼 오늘 본계약을 체결했다"며 "추후 인허가, 대출 만기연장 등 선행조건 충족 후, 거래를 종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계약을 통해 ... 최종구 "30일 이후 금호타이어 합의, 법정관리 못막아"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금호타이어의 채권단 자율협약 만료 시기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호타이어 관련 경제현안간담회 직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오늘 중 노조의 (더블스타 자본유치) 합의가 없으면 이후에는 합의가 이뤄져도 (법정관리를 피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호타이어의 자율협약은 30일 자정 만료된... 산은 이익공유제 제안에 금호타이어 노조 총파업 예고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금호타이어에 제시한 자율협약 종료 시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양측의 의견은 좁혀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노조를 설득하기 위한 추가 카드로 이익공유제를 제시했지만 금호타이어 노조는 해외매각 및 법정관리 반대하며 3차 총파업을 예고했다. 29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금호타이어의 자율협약(채권단 공동관리)이 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