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국지엠·르노삼성, 신차출시로 부진탈출 모색 올해 판매부진에 빠진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이 신차출시를 통해 반등의 계기를 모색한다. 특히 한국지엠은 그동안 철수설에 따른 고객 불신을 떨쳐내 실적개선을 이룬다는 목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와 르노삼성은 올해 들어 저조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지엠의 올해 1~4월 내수시장 누적 판매량은 2만529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4만9399대보다 48.8%나 감소... 정상화 확정에 한국지엠 "신뢰회복에 역점" 산업통상자원부와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지엠 경영정상화 방안에 최종 합의한 뒤 한국지엠은 철수설로 인해 실추됐던 브랜드 이미지와 고객 신뢰 회복에 역점을 두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베리 앵글 GM 해외사업부 사장은 10일 서울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르면 GM은 아시아-태평... 한국지엠, 4월 3만8575대 판매…스파크마저 부진 한국지엠은 2일 4월 3만857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21.5%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중 내수 판매는 5378대, 수출은 3만3197대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4.2%, 11.3% 감소했다. 한국지엠의 4월 내수 판매실적은 회사 구조조정의 여파로 시장 신뢰가 추락하면서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특히 주력 모델인 스파크는 2208대로 전년 동월보다 40.3% 급감했다. 반면, 최근 ... 한국지엠, 스파크·이퀴녹스 투입…신뢰 회복 '글쎄' 한국지엠이 신차 출시를 통해 명예 회복에 나선다. 지난 2월 군산공장 폐쇄 결정 이후 법정관리 갈림길에 서는 등 추락을 거듭한 터라, 시장의 신뢰 회복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이미 내수 판매량도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다. 2015년 출시된 쉐보레 스파크. 사진/쉐보레 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이달 스파크의 부분변경 모델을, 다음달에는 중형 스... 한국지엠 임단협 가결…조합원 찬성 67.3% 한국지엠 노사가 도출했던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교섭'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최종 가결되면서 경영정상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26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25~26일 이틀간 진행된 투표에 조합원 1만1987명 중 1만223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6880명(67.3%)이 찬성했다. 카허 카젬 사장은 "임단협 타결을 통해 노동조합이 회사 정상화 계획에 동참해 준 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