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북미협상 물꼬 튼 특사단…'연내 종전선언' 일보 전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 진정성을 천명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임기인 2021년까지 비핵화를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하면서 북미 대화에 물꼬가 트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세부조율 과정에서 중재역할을 자임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역할도 더욱 막중해졌다. 특사단의 가장 큰 방북 목적은 제3차 평양 남북 정상회담 일정·의제 조율이었다. 이와 함께 ... 특사단, 김정은과 2시간여 면담…연락사무소 개소·군사긴장 완화 논의 대북 특별사절단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 군사적 긴장완화 방안 등을 논의하면서 그 후속조치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보인다. 대북특사단 수석을 맡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6일 브리핑을 통해 전날 방북 내용과 관련 “남북은 쌍방 당국자가 상주하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남북 정상회담 개최 이전에 개소하기로 하고 필요한 ... 평양 남북 정상회담, 18~20일 개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3차 남북 정상회담이 오는 18~20일 2박3일간 평양에서 열린다. 3개월여 만의 정상회담을 통해 북미 간 교착상태 해소를 통한 한반도 평화정착 마련의 장이 다시금 마련될지 주목된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6일 대북 특사단 방북 결과 브리핑에서 “남과 북은 9월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2박3일 간 남북 정상회... 김정은 위원장, 대북 특사단에 "핵무기·핵위협 없는 터전 만들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선반도(한반도)에서 무력충돌 위험과 전쟁의 공포를 완전히 들어내고 이 땅을 핵무기도, 핵위협도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자는 것이 우리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김 위원장이 평양을 방문한 우리 측 대북 특별사절단을 접견한 사실을 전하며 “조선반도의 비핵화 실현을 위해 북과 남... 평양 남북 정상회담 18~20일 확정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3차 남북 정상회담이 오는 18~20일 평양에서 열린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6일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전날(5일) 평양에서 김 위원장을 만나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정상회담 개최 등 남북관계 제반 현안에 대해 폭넓고 심도있는 협의를 진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실장은 대북 특별사절단 자격으로 서훈 국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