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홍준표 "제 판단이 옳다고 인정받을 때 다시 시작할 것"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8일 “연말까지 나라가 나아가는 방향을 지켜보겠다. 홍준표의 판단이 옳다고 인정받을 때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6·13 지방선거 참패 후 대표직에서 물러난 지 한달도 안된 시점에서 정계복귀를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음주 미국 방문 소식을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지방선거 ... 민주 호남, 한국 경남으로 텃밭’ 찾아 유세 총력전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여야 지도부가 유세 총력전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텃밭 호남에 집중했고, 자유한국당은 경남 사수를 위해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8일 전남 목포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와 함께 목포·장흥·보성·고흥·순천·여수·광양을 차례로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호남 경제 파탄... 한국당, 정부여당 때리기로 보수결집 노린다 자유한국당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 지지층 결집을 위해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한국당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정봉주 전 의원이 각각 성범죄에 연루된 의혹에 더해 청와대가 17일 ‘셀프 후원’으로 물의를 빚은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에 대한 사표를 수리하면서 반색하는 분위기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의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 연루 의혹도 큰 호재로 보... 홍준표 "문 대통령, 김기식 집에 보내려는 느낌"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취임 후 처음으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단독 회담을 가졌지만, 홍 대표의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경질요구에는 별다른 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홍 대표는 이날 회담 후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김 원장을 집에 보내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 원장의 임명 철회 요구가 받아들여질 것이라는 게 홍 대표의 관측이다.... 홍준표 '반홍'에 "다음 선거 험지 차출"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재난에 빠진 자유한국당 내홍이 커지고 있다. 일부 중진 의원들이 홍준표 대표의 책임론을 거론하며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요구했고, 홍 대표는 정면 반박하며 정면돌파에 나섰다. 홍 대표는 21일 페이북을 통해 자신의 출마 요구에 대해 “한 줌도 안되는 그들이 당을 이 지경까지 만들고도 반성하지도 않고 틈만 있으면 연탄가스처럼 비집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