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 대통령, 청와대 사칭범죄에 "터무니없는 일···사기로 생각하고 신고"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운 터무니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대통령과 친인척, 청와대 인사의 이름을 대고 돈을 요구하는 사건이 벌어지면 무조건 사기로 생각하고 신고해달라”고 국민들에게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문 대통령과 임종석 비서실장, 한병도 정무수석, 이정도 총무비서관 등 청와대 인사들을 사칭한 일련의 사기행위에 대한 보고를 듣고 ... 청와대 "한·EU 공동성명 보류, CVID 이견 아닌 미·러 관계 때문" 청와대가 21일 한·유럽연합(EU) 공동성명 채택이 무산된 이유가 미·러 관계를 고려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의 '대북제재 표현에 대한 온도차 때문'이라는 보도를 반박한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한·EU 공동성명이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란 표현을 놓고 무산됐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다른 정상회담 공... 문 대통령 교황방북 성사…새국면 맞이한 '비핵화 로드맵' 문재인 대통령이 프랑스·이탈리아·교황청·벨기에·덴마크 등 7박9일간의 유럽 순방을 마치고 21일 오후 귀국했다. 순방기간 문 대통령은 13억 가톨릭(천주교)의 수장으로 범세계적 영향력을 가진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약속을 이끌어냈다. 유럽연합(EU) 주요국 정상들과 만나 최근 한반도 정세를 설명하고 북한 비핵화를 위한 ‘대북제재 완화 필요성’을 공론화했다. 현지맞춤... 문 대통령 "북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모델 적용 가능" 문재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북한과 같이 제조업 중심의 성장을 거치지 않은 나라들은 처음부터 경제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동시에 도모하는 성장 모델을 적용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유럽 순방 마지막 날인 이날 덴마크에서 열린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1차 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탄소 배출을 늘리... 조국 "재벌 최고위인사에 문자 보낸 법관, 사회적 책임져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법관은 재판 시 독립을 보장받아야 하지만, 그 외 스스로 행한 문제 있는 행위에는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공개 비판했다. 그 대상은 최근 사법농단을 수사하는 검찰의 밤샘 조사를 질타한 강민구 서울고법 부장판사다. 조 수석은 19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그외 스스로 행한 문제있는 행위'에 대해 “예컨대, 재벌 최고위인사에게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