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융안정' 대신 '경기안정' 택한 한은…다음달엔 기준금리 인상 '유력'(종합)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달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1.50%로 동결한 건 대외금리 격차 확대로 자본 유출 가능성이 커졌음에도 성장률 전망치를 낮추는 데 따른 부담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 안정보다는 경기 안정을 택했다는 의미다. 다만 연내 금리 인상 기조를 밝혀온 한은은 올해 마지막 금통위인 다음달 정례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금통위, 금리동결…채권시장에 우호적 환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통화정책방향 정례회의를 열고 10월 기준금리를 연 1.50%로 동결하면서 장기 원화채에 우호적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통위는 경제성장률, 고용지표 등 위축된 경기 상황을 외면하지 못해 금리를 동결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의 금리 격차가 벌어져 자본 유출이 우려되면서도 국내 경기 안정이 우선이라는 판단에 따... 한은, 10월 기준금리 연 1.50%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8일 10월 기준금리를 현행 연 1.50%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이주열 총재가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경기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통행료 일부 인상 경기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인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통행료가 일부 인상된다. 도 도로정책과 관계자는 “내달 1일부터 서수원~의왕 간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차종별로 최대 100원까지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어 “서수원~의왕 간 고속도로는 민간투자시설사업 실시협약에 따라 차종별로 정해진 ‘불변가 통행료’에 전년도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을 반영해 징수가... 한은, 기준금리 동결…9개월째 연 1.5%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8월 기준금리를 연 1.50%로 동결했다. 이는 작년 11월 연 1.25%에서 1.50%로 인상한 이후 9개월 연속 동결 흐름을 이어간 것이다. 한국은행은 31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한은본관에서 통화정책방향 결정을 위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 연1.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금통위는 세계경제에 대해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한 가운데, 국제금융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