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태광 이호진 전 회장' 또 파기환송…7년째 소송만 계속 400억원대 횡령·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에 대한 상고를 대법원이 일부 받아들였다. 조세포탈 혐의 유죄 선고를 다른 범죄와 병합해 선고할지, 분리할지 심리했어야 하는데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유·무죄에 대한 판단은 아니다.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25일 특정경제범죄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회장에 대한 재상고심에서 징역 3... '롯데건설 비자금' 하석주 대표, 2심서 집행유예 수백억대 비자금을 조성하고 법인세를 포탈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가 2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심에서 실형선고와 함께 법정구속된 이창배 전 롯데건설 대표는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김문석)는 1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하 대표에 ... '회삿돈으로 개인별장' 담철곤 오리온 회장 경찰 소환 담철곤(사진) 오리온그룹 회장이 회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7일 "오는 10일 오전 10시에 담 회장을 업무상 횡령혐의로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담 회장은 2008년 경기도 양평에 개인 별장을 짓는데 회사 자금 200억여원을 끌어다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와 함께 계좌 추적 등을 실시한 결과, 담 회장이 ... 법원 "'횡령·직권남용·증거인멸 교사' 신연희, 징역 3년" 구청장 시절 횡령 및 직권남용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신연희 전 강남구청장에게 징역 3년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김현덕 판사는 16일 신 전 구청장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모든 혐의를 유죄로 판단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이 쓴 자금이 순수한 개인자금이기 때문에 횡령의 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하지만 그 자금은 구청 각 부서에 지... 법원, '특활비·공천개입' 박 전 대통령 "징역 8년"(종합) 이른바 '국정원 특수활동비 불법 수수' 및 20대 공천 불법개입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8년에 추징금 33억원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성창호)는 2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등손실 및 뇌물 혐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법원은 특활비 수수와 관련해 뇌물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지만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