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청와대 "특감반 파일철, 공직기강비서관실서 만든 자료" 청와대는 8일 공공기관 인사들에 대한 평가 등 사찰 자료를 담은 파일철을 청와대 캐비닛에 보관하고 사정 작업에 활용했다는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의 발언에 대해 "특감반 감찰 업무에 참고하기 위해 사본하여 가지고 있었던 것"이라고 반박했다. 청와대는 이날 문자 메시지를 통해 "공직기강비서관실은 공공기관장 평가 업무를 담당한다"며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공공... 비서실장 노영민·정무수석 강기정…청와대 주도 당청소통에 방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노영민 주중대사, 정무수석에 강기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민소통수석에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을 각각 임명했다. 집권 3년차를 맞아 분위기를 쇄신하고 소통 능력 강화에 방점을 둔 2기 인사다. 인사 발표는 1기 청와대를 책임졌던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맡았다. 노영민 신임 실장은 청와대 각 비서실에 걸린 '춘풍추상'(남을 대할... '원조친문' 노영민, '투사' 강기정 찰떡궁합 노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은 정치권에서 대표적인 친문(친문재인) 인사로 꼽힌다. 2012년 대선 때부터 2017년 대선까지 줄곧 가장 가까운 곳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보좌했다. '원조 친문'이라고 평가받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노 실장은 연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노 실장은 재학시절 유신독재에 항거하다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구속되는 등 학생운동에 나섰다. 1980년대 들... 청와대, 오늘 오후 4시 대통령 비서실장 등 인사 발표 예정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등 청와대 2기 참모진 개편에 대한 내용이 8일 발표될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날 문자메시지를 통해 "임종석 비서실장이 오늘 오후 4시에 신임 비서실장과 국민소통수석, 정무수석 인선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신임 비서실장에는 노영민 주중대사, 정무수석에는 강기정 전 의원, 국민소통수석에는 윤도한 전 문화방송(MBC) 논설위원이 각각 내정된 ... 문 대통령, 중소벤처인들과 '노변정담'…"대북제재 해결시 남북경협 속도" 청와대는 7일 문재인 대통령과 중소·벤처기업인들의 간담회를 '노변정담(화로 주변에 둘러앉아 담소를 나눔)'으로 설명했다. '노변정담'은 1930년대 경제 대공황과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위기상황에서 미국을 이끈 프랭클린 D. 루즈벨트 대통령의 대국민 라디오 담화를 지칭하는 말이다. 당시 루즈벨트 대통령은 구체적인 예시와 비유를 사용하고 친근감있는 화법으로 국민들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