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양승태 전 대법원장 예정대로 출석…검찰 "MB 출석 때 수준으로 안전 조치" 사법농단 의혹사건 최종 책임자로 지목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예정된 일정대로 검찰에 출석한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8일 "양 전 대법원장측이 예정된 오는 11일 오전 9시30분 출석하겠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검찰은 당일 산발적 집회가 많을 것으로 보고 양 전 대법원장을 이명박 전 대통령 출석시와 같은 정도로 안전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 대법원장, 새 법원행정처장에 조재연 대법관 임명 김명수 대법원장이 4일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의 후임으로 조재연 대법관을 임명했다. 조 신임 법원행정처장은 덕수상고와 성균관대 야간부 법학과를 거쳐 사법시험에 합격한 입지적인 인물로 꼽힌다. 사법연수원 12기로 지난 1982년에 법관으로 임용돼 서울민사지법 판사·서울형사지법 판사·춘천지법 강릉지원 판사·서울지법 동부지원 판사·서울가정법원 판사로 재직했고, 19... 후임 법원행정처장 '이기택·이동원 대법관' 물망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후임 처장이 임명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기택 대법관과 이동원 대법관이 유력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법원행정처장은 일선 법원의 재판 지원과 행정을 지원하는 임무를 맡기 때문에 무엇보다 법원에 대한 이해가 높아야 한다. 그러나 이번 대법원은 전례 없이 학자·검찰·변호사 출신이 많아 후보군이 상... "동료 회사 PC 메신저 보관함 몰래 열람…정보통신망 침해죄" 자리를 비운 직장동료의 사내 컴퓨터 메신저 보관함을 열어 대화내용을 본 20대 직장 여성에게 정보통신망 침해죄의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정보통신망 침해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50만원 형의 선고를 유예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뉴스토마토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취득한 대화내용은 피해자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