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복지 사각지대' 플랫폼 노동)①"우리는 제도권 밖 노동자…플랫폼 사업자, 노동자 지원책 절실" 지난 20일 서울시 마포구 휴서울이동노동자 합정쉼터에서 만난 이상국 한국대리운전협동조합 총괄본부장은 현재 대리기사들이 처한 실태를 설명하며 사업자 책임을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카카오가 대리기사에게 업무지시를 하지만 대리기사에 대한 책임은 지고 있지 않다"며 "시장 진입 초기 이어지던 기사와의 대화도 단절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대리기사가 카카오의 업무지시... 카카오 카풀 중단 1달…카풀·택시, 머나먼 상생의 길 카카오 카풀 중단이 한달을 넘겼지만 카풀·택시업계의 상생안 모색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두 업계의 상생안 모색을 위한 사회적대타협기구가 택시업계 일방의 입장만 수용 중인 탓에 이용자 목소리가 빠졌다는 비난 여론도 커지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카풀·택시 사회적대타협기구는 4차 회의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이 기구는 지난달 18일 카카오모빌리... ‘빅데이터’ 심야교통 최대 이슈는 ‘택시 승차거부’ 서울시민들이 생각하는 심야시간대 최대 교통 이슈는 ‘택시 승차거부’(22.5%)로 나타났다. 대중교통 막차시간 연장(18.2%), 여성 등 안전한 이동권 확보(16.8%), 택시 심야요금 인상(15.9%), 서울시 심야버스 ‘올빼미버스’(14%), 심야시간 자전거 안전(12.4%) 등도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서울의 심야교통 문제를 분석한 ‘시민 이동성 증진을 위한 ... T맵택시도 앱 자동결제…카카오 추격전 '가속' SK텔레콤의 택시호출 서비스 'T맵택시'가 자동결제 기능을 추가하며 카카오T택시와 추격전을 가속화하고 있다. 택시비 할인도 지속하면서 T맵택시 점유율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23일부터 T맵택시 어플리케이션(앱)에 자동결제 기능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29일 버그 개선 등 마이너 업데이트까지 최종 완료했다. 기존에는 하차 ... 카풀·택시, 간신히 대타협 첫발 내딛어…험로 예고 카풀·택시업계가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만났다. 그러나 택시단체가 '카풀 전면 반대' 태도를 고수 중인 데다 첫 만남부터 언성이 오가 업계 '상생'까지 험로를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카풀·택시 기획단(TF)은 22일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회의실에서 '택시와 플랫폼의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기구 출범식'을 열었다.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를 비롯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