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양호 회장,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 '실패'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 경영권을 내려 놓게 됐다. 대한항공은 27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빌딩 5층 강당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안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표 대결 괄과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안은 찬성 64.1%, 반대 35.9%로 집계됐다. 대한항공 정관은 '사내이사 선임은 주총 참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야 ... 인천~몽골 울란바토르 '알짜노선', 아시아나항공 품으로 이른바 돈 되는 노선으로 불리는 인천~울란바타르 운수권이 아시아나항공에 최종 배분됐다. 국토교통부는 25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 1년간 항공 회담을 통해 확보한 인천-울란바타르와 부산-창이(싱가포르) 운수권, 기타 정부 보유 운수권을 8개 국적 항공사에 배분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수권 배분을 놓고 그동안 항공업계는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특히 몽골 울란...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 배임혐의 유죄 확정 130억대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대법원에서 유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회사자금을 담보 없이 아들에게 빌려줘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특정경제범죄처벌법상 횡령)로 기소된 박 회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지난 ... 국적 항공사 이용객 만족도 1위 ‘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실제 탑승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31일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연구원이 실시한 2016~2017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에어부산은 국적 항공사 8곳 가운데 이용자만족도 평가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대한항공(2위), 아시아나항공(3위), 제주항공(4위), 진에어(5위), 타웨이항공(6위), 이스타항공(... "항공사 과실" vs "천재지변"…'이스타 결항사건' 손배소 시작 아시아나 노밀 사태로 운항이 지연돼 승객들의 집단 소송 제기 가능성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운항 취소로 인한 이스타항공에 대한 승객들이 제기한 1억대 소송이 시작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7단독 한경환 부장판사 심리로 11일 시작한 첫 변론기일에서 승객 70명이 이스타항공을 상대로 1억 500만원의 손해배상청구를 요구했다. 양측은 지난해 오키나와 운항이 계획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