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 베트남 우회 수출 '한국 철강'에 456% 관세…업계 "영향 미미" 미국 상무부가 베트남을 경유해 미국으로 수입된 한국산 및 대만산 철강에 최대 456%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내 철강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미 상무부는 2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성명을 게시해 한국과 대만산 철강이 베트남에서 공정을 거쳐 내식성 철강제품(CORE)과 냉연강판(CRS)으로 미국에 우회 수출된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 '정전사고'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로 정상 가동 완료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발생한 정전사고로 인해 멈춰선 고로(용광로)가 정상가동에 들어갔다. 포스코는 2일 "지난 1일 변전소 차단기 수리 작업 중, 누전에 의해 일부 공장 전원 공급이 차단되며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정전과 함께 영향을 받았던 모든 고로가 현재 정상 가동 중"이라면서 "제강, 압연 등 주요 생산 설비도 모두 차질없이 가동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정전으로 ... 현대제철 고로 가동중단 여부 이르면 이달 결론 현대제철의 고로(용광로) 가동중단 여부가 이르면 이달 중 결론날 것으로 보인다. 단, 조업정지 처분과 별개로 고로 운영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지난 7일 국민권익위원회 산하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충남도로부터 받은 조업정지 10일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과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중앙행심... 철강협회 "고로 이슈 해결 위한 민관협의체 발족 환영" 한국철강협회가 제철소 핵심 설비인 고로(용광로) 조업 관련 민관협의체가 발족된 것에 대해 환영의사를 밝혔다. 최근 환경부는 용광로 안전밸브 운영과 관련한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협의체'를 발족했다. '민관협의체'에는 정부 부처, 지자체, 산업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며 ▲고로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및 배출량 파악 ▲해외 제철소 운영 현황 조사 ▲오염물질 ... '조업 중지 10일' 포스코·현대제철 비상 철강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대기오염물질 배출 문제로 해당 지자체로부터 고로(용광로) 조업 중단 10일이라는 전례없던 규제를 받았기 때문이다. 사실상 운영중단 통보다. 업계에서는 지자체의 과도한 환경규제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지자체로부터 조업정지 행정처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