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북미 비핵화협상 '장기전' 가나…폼페이오 "할 일 많이 남아있다" 지난 2월 '하노이 노딜' 이후 7개월여 만에 재개된 북미 비핵화 협상이 다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미국이 '새로운 방식'을 제시했지만, 북한이 요구해온 '새로운 계산법'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연말까지 끝장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북미 실무협상 북측 협상 대표인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는 5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외곽에 있는 콘퍼런스 시설 '... 북미 실무협상 결렬 속 '네 탓' 공방 '하노이 노딜' 이후 7개월 만에 재개된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이 결렬됐다. 양측은 결렬 원인을 상대방에 돌리며 비난전을 이어가면서도 대화 재개 여지는 남겼다. 북측 협상 대표인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는 5일 오전(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등 미국 협상팀과 8시간30분 동안 회담하고 북한대사관으로 돌아와 "협상은 우리 기대... 북미 실무협상지, 스웨덴 유력…북한 김명길 '스톡홀름행' 북한과 미국의 오는 5일 비핵화 실무협상 장소로 스웨덴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베이징 공항 관계자 등에 따르면 북한 측 실무협상 대표인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의 이름이 3일 중국 베이징발 스톡홀름행 항공편 탑승자 명단에 포함됐다. 김 대사는 3일 오전 11시30분 평양에서 고려항공 JS251편에 탑승해 베이징으로 이동하고, 곧바로 스톡홀름행 항공편에 오를 것으...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 4일부터 재개 북한과 미국의 비핵화 실무협상이 4일부터 재개된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조미쌍방은 오는 10월4일 예비접촉에 이어 10월5일 실무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하였다"는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의 담화를 발표했다. 최 부상은 "우리 측 대표들은 조미실무협상에 임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나는 이번 실무협상을 통해 조미관계의 긍정적발전이 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선희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