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국 텍사스서 시작된 윤종신 '이방인 프로젝트' ‘빵집 주인 이사벨’,‘옆집 총각 알렉한드로’…. 2년 전 그가 저서 ‘계절은 너에게 배웠어’에서 예고한 2020년 곡 제목들이다. "해외에서 안식년 동안 특이한 곡을 쓰겠다" 한 ‘이방인 프로젝트’. 미국 텍사스에서 쓴 프로젝트 첫 곡 ‘Spare(스페어)’가 13일 저녁 6시 발표된다. 펑크 난 타이어와 스페어 타이어를 우리 생에 빗댄 곡이다. 넷플릭스 드라마 ‘빌어먹을 세...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 80일간 전 세계 18만 명 몰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서울 팝업스토어 ‘BTS POP-UP : HOUSE OF BTS’가 공식적으로 운영을 종료했다. 지난 80일간 전 세계 18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지난해 10월18일 오픈한 팝업스토어는 MD 구매부터 뮤직비디오, 캐릭터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복합 체험 공간으로 운영돼 왔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루 최대 입장객을 2200여 명으... 마이크 모레노 퀄텟, 새해 맞아 재즈 공연 마이크 모레노 퀄텟이 경자년 새해를 맞아 한국에서 재즈 공연을 연다. 마이크 모레노는 그래미 어워즈에 세 차례 노미네이트 된 재즈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다. 데뷔 앨범은 뉴욕타임즈 Top10 재즈 앨범에, 자작곡 ‘Another Way’는 아이튠즈 최고 앨범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모레노를 주축으로 니타이 허시코비츠, 조슈아 크럼블리, 조나단 바버가 뭉친 퀄텟... 종묘제례악의 현대적 해석…음악그룹 나무 '팔음' '악학궤범'은 1493년 조선시대 성종의 왕명에 따라 제작된 악전(樂典)이다. 궁중음악은 물론 당악과 향악에 관한 이론, 제도, 법식을 그림과 함께 설명하고 있다. 이 악전에 등장하는 '8음'(악기를 분류하는 8개 요소)을 가지고 만든 대표 작품은 종묘제례악이다. 조선 역대 군왕의 신위를 모시는 종묘와 영녕전의 제향에 쓰이던 음악. 유네스코 문화유산이자 한국전통예술을 대표하... (인터뷰)봄여름가을겨울·빛과소금 “우리는 음악 순혈주의자들” “걷는 것은 인생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늘 헤어질 순간을 맞닥뜨려야 했으니까요….” 지난달 27일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의 소규모 공연장 노라 스테이지.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57)이 기자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며 말했다. 지난해 이날, 평생의 음악적 동료이자 친구 고 전태관(봄여름가을겨울 드러머)을 하늘로 보낸 그는 “올해 데뷔 30주년을 마치고 곧장 산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