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재벌그룹 매출 4년만에 하락세, SK 22조↓…기업 당기순익 '반토막' 재벌그룹들의 총 매출액이 4년 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절반가까이 내려앉은 ‘반토막’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3·4세 총수의 경영 체재를 본격화한 LG·한진·두산의 경영환경은 녹록치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과도한 경제력 집중을 보인 5대 그룹의 쏠림현상은 올해 완화된 모습이다. 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64개(2284개 ... 공정위 심판 위원에 '증거조사' 직권 신설…"심의 엄격해진다" 기업을 현장조사할 때 ‘검찰 영장’과 같이 조사공문을 제시하던 기존 고시가 법률로 명문화됐다. 특히 법원의 증거조사와 같이 전원회의·소회의 위원이 직권으로 ‘증거조사’를 개시할 수 있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조사·심의 적법절차 등 공정거래법 절차법제를 개정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지난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콘크리트 파일 입찰 짬짜미 무더기 '적발'…공정위, 동진 등 473억원 처벌 6670억원 규모의 콘크리트 파일 공공구매 입찰에 담합한 동진산업·신아산업개발 등 관련 업체들이 공정당국에 무더기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10년 4월부터 2016년 5월까지 실시한 1768건의 콘크리트 파일 공공구매 입찰에 담합한 17개 사업자·한국원심력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472억6900만원을 부과한다고 30일 밝혔다. 담... 조성욱 "표준대리점계약에 '공정한 위험분담 기준' 검토 중" 공정당국이 코로나19 등 위기상황에서 분쟁·혼란을 경감할 수 있도록 표준대리점계약서에 ‘공정한 위험분담 기준’을 담는 방안을 추진한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28일 서울 종로구 소재 매일유업을 방문, 대리점과의 상생협력 노력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조성욱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공정위의 지원방안과 관련해 대리점분야 공정거래협약 ... 해남지역 레미콘 '짬짜미' 드러나…공정위, 남향레미콘 등 6곳 '제재' 해남지역 레미콘 판매 가격을 ‘짬짜미’한 레미콘업체들과 해남권레미콘협의회가 공정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이들은 민수레미콘을 싸게 팔지 못하도록 판매 가격을 정하고, 시장점유율 할당을 통해 물량을 제한해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남부산업·금호산업·일강레미콘·남향레미콘·동국레미콘·삼호산업 등 해남군 레미콘제조업체와 해남권레미콘협의회의 가격 담합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