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깊어지는 당국의 고민 `금리` 한국은행이 10일 열릴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동결하면 16개월째 기준 금리 동결이라는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금통위는 지난 2008년 2월 5.25%였던 기준금리를 지금까지 여섯차례 인하하면서 2%대로 꽁꽁 묶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압력 등 하반기 금리 인상 가능성도 함께 제기되고 있어 이번 금통위에서는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 물가 인상 ... 은행 수신 15개월來 최대치 증가 정기예금과 법인자금이 대규모로 유입되면서 3월, 4월 크게 줄었던 은행 수신이 지난달 15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 5월 들어 18조5778억원 증가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5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 수신은 지난달 말 현재1039조2050억원으로 4월 말보다 18조5778억원 증가했다. 지난 2009년 2월 23조1000억원 증가 이후 최대치다. <은... 김중수 한은 총재 "中企 구조조정" 역설 속내는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중소기업 구조조정을 통해 자원배분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8일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한국국제경제학회 주체 학술포럼의 기조연설을 통해 "중소기업 이자보상비율이 100%를 밑도는 한계 중소기업이 많이 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자보상 비율은 영업이익을 금융비용으로 나눈값으로 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을 나타내는 지... 생산자물가 7개월 연속 상승 생산자물가가 1차 금속제품 등 공산품 가격이 오르면서 7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생산자물가는 1~2개월후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 게 일반적이어서 최근 2%대 안정세를 보이는 물가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된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5월 생산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15.2를 기록, 한 달 전보다 0.5%상승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오름세... 돈, 예금·MMF로 몰린다 남유럽발 재정위기,북한 악재 등으로 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시중자금이 은행예금과 머니마켓펀드(MMF) 로 이동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현재 5월중 금융권의 총수신액은 774조8568억원으로 한달동안 22조3052억 증가했다. 지난 4월 증가액(9조6268억원)에 비하면 두배이상 늘어난 규모다. 특히 저축성예금의 경우 지난달 28일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