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추-윤 갈등' 사라진 '검언 유착' 사건, 수사심의위 다시 변수로 이른바 '검언 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이 뒤늦게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의 자체 수사권을 인정하면서 이에 대한 피의자 신병 확보 등 이번 주부터는 본격적인 수사 절차가 이뤄질 전망이다. 다만,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먼트코리아(VIK) 대표와 그에 이어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소집을 신청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의 수사심의위가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12... 시민단체, '법무부 입장문 유출 의혹' 추미애·최강욱 고발 이른바 '검언 유착' 의혹 사건에 대한 법무부의 입장문이 외부로 유출된 의혹과 관련해 추미애 장관이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됐다.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10일 추 장관과 성명불상의 법무부 직원을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이 단체는 고발장에서 "최강욱 의원의 SNS에 게재된 입장문 가안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법무부 장관... 대검 "총장 지휘권 이미 상실"…뒤늦게 공식 입장 발표(종합) 이른바 '검언 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해 내려진 수사 지휘에 대해 대검찰청이 9일 "총장의 지휘권은 이미 상실됐다"면서 뒤늦게 공식 입장을 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2일 수사를 지휘한 지 일주일 만이다. 대검은 이날 "수사 지휘권 박탈은 형성적 처분으로서 쟁송 절차에 의해 취소되지 않는 한 지휘권 상실이란 상태가 발생한다"며 "결과적으로 서울중앙지검이 자체 수사하... 법무부 "검찰총장 스스로 지휘 회피, 국민 바람에 부합" 법무부는 "만시지탄이나 이제라도 장관의 지시에 따라 수사 공정성 회복을 위해 검찰총장 스스로 지휘를 회피하고, 채널A 강요미수 사건 수사팀이 독립적으로 수사할 수 있도록 결정한 것은 공정한 수사를 바라는 국민의 바람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9일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정보원 사건 수사팀장 당시에 총장이 느꼈던 심정이 현재 이 사건 수사팀이 느끼는 심정과 다르지 않다... 법무부 "독립수사본부 언급·건의 요청 없었다"(속보) 이른바 '검언 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이 건의한 독립적 수사본부는 법무부가 제안한 것이란 대검찰청의 입장을 법무부가 반박했다. 법무부는 "대검 측으로부터 서울고검장을 팀장으로 해달라는 요청이 있어 법무부 실무진이 검토했으나, 장관에게 보고된 바 없다"며 "독립수사본부 설치에 대한 언급이나 이를 공개 건의해 달라는 요청을 대검 측에 한 사실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