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동반부실?…합병 안 하는 것보단 낫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로 인한 동반 부실 우려에 대해 "(KDB산업은행과) 재무구조를 좋게 하고 부채비율을 낮춰 금융 비용을 줄이는 구조로 (합병 계획을) 짰다"며 오히려 합병 후 두 회사의 부실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 사장은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22차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아시아나를 인... 대한항공-아시아나 공동 노조 "구조조정 없다는 정부, 계획 밝혀야"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 공동 노동조합이 두 항공사 인수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구조조정 없이 딜을 마무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밝히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대한항공-아시아나 노동조합 공동 대책위원회는 "정부가 국가 정책기관을 통해 철저히 노동자를 배제하고 인수합병을 강행하는 상황을 보며 현 정부가 과연 노동자와 국민의 정부가 맞... 법원서 보자는 KCGI…소송전 누가 유리할까 한진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KCGI 주주연합의 거센 반발로 난항이다. 주주연합이 법적 대응에까지 나서면서 법원의 판결에 따라 합병을 위한 유상증자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KCGI-반도건설-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주주연합은 전날 법원에 한진칼이 KDB산업은행에 하기로 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막기 위해 신주 발행 금지 가처분을... 경영분쟁-항공독점, 한진칼 주가 저울질 한진칼 주가가 산업은행 개입 복병에 출렁이고 있다. 산은의 교통정리로 경영권 분쟁 이슈가 희석되면서 당장은 약세를 보인다. 추후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통한 산업 독점적 지위를 얻게 되지만 분쟁에서 패배한 측의 오버행 이슈가 더 클지 가늠하기 어렵다. 산은은 이미 재벌특혜 등 각종 논란을 낳고 있어 주주들이 주가 손실까지 보게 되면 더욱 강한 저항에 시달릴 것으로 보인... 대한항공 전직 임원들 "3자 연합 훼방 그만…아시아나 인수 지지" 대한항공(003490) 전직 임원들이 아시아나항공(020560) 인수는 합리적인 결정이라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인수에 반발하는 KCGI 3자 연합에는 훼방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대한항공 전직 임원회는 19일 성명서를 내고 "정부 각 주무 부처에서 국가기간 산업인 항공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