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하수도관·맨홀 구매 입찰 담합 덜미, 과징금 30억원 부과 조달청과 민간건설사가 실시한 입찰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 한국화이바 등 국내 하수도관·맨홀제조업체 4곳이 담합행위를 하다 공정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들 4곳에 총 3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하수도관과 맨홀 구매 입찰에서 담합한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4개 사업자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9억5300만원을 부과한... 서울시·국토부, 집값 담합 등 집중 단속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민사경)이 국토교통부와 연계해 집값 담합 등 부동산 교란 행위를 잡는다. 민사경 관계자는 "국토부 산하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주택법 및 공인중개사법 위반 신고 67건의 자료를 이번주에 넘겨받는다"며 "신빙성이나 증거 자료가 있는 사건을 분류해 수사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집중 수사 대상에는 △부당한 영향을 줄 목적으로 온라인 커뮤... 정부, 해운법 면제 제외 요건 '부당 해운운임 짬짜미' 정조준 해양수산부가 중국 춘절 앞두고 선사들의 해운운임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공정당국도 부당하게 운임을 인상하거나 운항 횟수를 조절해 경쟁을 제한한 혐의 등을 놓고 선사들의 담합 조사에 칼날을 겨냥하고 있다. 26일 해수부와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따르면 최근 해상운임 상승과 선적공간 부족문제가 지속되면서 관계기관 간 해운운임 조사와 감독 수위를 높이고 있다. 우선 해... 공정위, 주한미군용 유류공급 담합한 SK에너지·한진 등 '제재' 주한미군용 유류공급에 SK에너지, GS칼텍스, 한진 등 정유사·물류회사들이 짬짜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조달본부가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한 정기·추가입찰에 낙찰예정자·투찰가격을 정하는 등 물량 나눠먹기를 해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주한미군용 유류공급에 담합한 SK에너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S-오일, 지어신코리아, 한진에 대해 시정... 공정위, 철도신호장치 입찰 짬짜미 적발…유경제어 '검찰고발'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실시한 철도신호장치 공공입찰에 짬짜미한 유경제어와 혁신전공사가 공정거래위원회에 덜미를 잡혔다. 특히 철도신호장치 필수부품을 독점 제조하던 유경제어가 4년간 투찰가격 산정 착오로 낙찰에 실패하면서 낙찰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경쟁업체를 끌어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위는 철도신호장치 제조구매 입찰에 담합한 유경제어와 혁신전공사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