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미 2+2회담서 "대북전략 완전히 조율"…북중 압박 '톤다운'(종합2보) 한미 양국이 외교·국방 장관(2+2) 회담 공동성명서에서 북한 핵·탄도미사일 등의 문제에 대해 '완전히 조율된 대북 전략' 하에 다뤄져야 한다는 데 공통적 인식을 같이했다. 북한과 중국의 인권 문제를 직접 겨냥했던 미일 회담과 달리 이날 성명에서는 불필요한 자극을 삼가하며 '톤 다운'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서욱 국방부 장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북중, 미 압박에 "몰상식 궤변"…알래스카 회담 긴장감 고조 북한과 중국이 '인권 문제'를 고리로 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압박에 대해 '근거 없는 비난'·'몰상식한 궤변'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미국 알래스카에서 예정된 미중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미중 간 신경전이 거세지면서 양국 간 갈등은 지속될 전망이다. 18일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조선중앙통신에 낸 담화에서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이 철회되지 않는 한 그 어... 한미 외교 "빠른 시일 내 한미 정상회담 개최"(종합2보) 한미 외교 장관들이 빠른 시일 내 한미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 북한·북핵 문제가 시급히 다뤄야 할 중대한 문제라는 것에 인식을 같이했다. 17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날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외교 장관 회담을 통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양 장관은 오후 6시30분부터 약 1시간 45분 동... 미일 공동성명 "북 무력, 국제 평화에 위협…비핵화 의지 재확인" 미일 양국이 안보협의위원회 회의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의무를 준수할 것을 북한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16일 일본 외무성과 NHK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기시 노부오 방위상은 미일 안보협의위원회 회의(2+2 회담)를 가지고 이같... 국방부, 김여정 담화에 "북, 대화 나서고 유연한 태도 보여야" 국방부는 16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한미연합훈련 비난 담화와 관련해 "북한도 한반도에서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 구축을 위해 대화 호응 등 유연한 태도를 보여 줘야 한다"고 밝혔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한미연합지휘소훈련은 연례적으로 실시해 온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다. 우리 측은 북측의 우려 제기에 9·19 군사합의에 포함된 내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