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상)스토킹 피해자 두번 죽이는 '합의 스토킹'을 아시나요? 최근 이른바 ‘스토킹범죄’의 심각성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순정으로 가장했지만 ‘지속적 괴롭힘’이라는 실체인 이 범죄는 폭행·협박 심지어는 살인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어서 더 큰 문제인데요. 얼마 전 사회를 경악하게 했던 ‘노원 세모녀 살인사건’도 그 뿌리를 이 스토킹범죄에 두고 있습니다. 오늘 최후변론에서는 스토킹범죄를 다뤄드리겠습니다. 신중권, 박지... 작년 '스토킹범' 89.2% 처벌 안 받아 지난해 112에 신고된 스토킹 현행범 10명 중 9명 정도는 처벌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아 24일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작년 전국 경찰에 신고된 스토킹 범죄 총 4515건 중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처벌받은 건수는 488건으로, 전체 89.2%에 달하는 4027건은 현장에서 사건이 종결된 것으로 집계 됐다. 경찰이 범행현장으로 출... '관악구 모자 살인' 남편 무기징역 확정 부인과 6살 아들을 살해한 이른바 '관악구 모자 살인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도예가 조모씨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15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조씨의 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간접증거를 종합해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한 원심의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 (영상)'구미 3세 사망 여아' 언니 김씨 살인혐의 인정 구미에서 3세 여아를 홀로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가 9일 자신의 공소사실을 전부 인정했다.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이윤호)는 이날 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의 첫 공판을 진행했다. 김씨는 검찰의 공소사실을 인정했다. 변호인은 김씨 가족이 탄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8월 10일 오후 숨진 여아를 자신이 살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