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 대통령 "부동산 혼란 막아야…기본 원칙 조속 결정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숙고해 결정하되,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서 기본적인 원칙은 조속히 결정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검토하고 있는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부과 기준 상향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율 완화·유예 방안 등에 대한 것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와 ... 문 대통령 "산재 사망에 송구"…'현장중심 적극행정' 지시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요즘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산재 사망사고 소식에 매우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이라면서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와 모든 부처에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답을 구하는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기업의 애로 해소와 경제 활력의 제고를 위해서만 현장 중시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 여야 5·18 광주로 집결…셈법다른 '호남 구애' 5·18 광주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여야 지도부와 대선주자, 유력 인사들이 일제히 광주를 찾는다. 내년 3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각기 다른 셈법으로 '호남 구애'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지도부는 5·18민주묘지에서 진행되는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이 100명 미만으로 축소되면서 대선주자들과 여야 유... 이낙연, 이명박·박근혜 사면론에 "국민 뜻 헤아리지 못했다" 5·18 기념식을 앞두고 광주를 찾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론에 "국민의 뜻과 촛불의 정신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16일 이 전 대표는 광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려면 국민 사이의 갈등을 완화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그것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거론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아픈 ... 문 대통령, 미 정보국장 접견 "한미동맹 공고해지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방한 중인 에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장(DNI)을 접견하고 "한미동맹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과 헤인스 국가정보장은 한미 양국 간 현안 및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폭넓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양측은 미국의 새 대북정책에 대해 논의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