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 대통령 "대북 백신공급 추진", 미국도 "인도적 지원지지"(종합)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각) "북한이 동의한다면 코로나19 백신 공급 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가 '인도적 지원 지지' 입장을 밝히고, 통일부도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호응하면서 남북 백신협력이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비엔나 호프부르크 왕궁에서 열린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 대통령과의 ... 문 대통령 "대북 백신공급 추진", 미국도 "인도적 지원지지"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각) "북한이 동의한다면 코로나19 백신 공급 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도 "인도적 지원 노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남북 간 백신협력이 추진될지 관심이 모인다.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비엔나 호프부르크 왕궁에서 열린 판 데어 벨렌 대통령과의 한·오스트리아 정상회담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외교부, 전 세계 특별여행주의보 다음달 15일까지 연장 외교부는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를 오는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한 달간 연장했다. 외교부는 15일 "16일부터 1개월간 우리 국민의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하여 특별여행주의보를 재발령했다"며 "이번 특별여행주의보는 별도 연장 조치가 없는 한 7월15일까지 유지된다"고 밝혔다. 앞서 외교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3월 최초로 특별여행주의보를 ... WHO "바이러스 확산이 백신보다 빠르다" 코로나19 전파 속도가 백신 접종 속도보다 빠르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경고가 나왔다. 백신 공급이 더 빨리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14일(현지시간)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이날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주요 7개국(G7)이 주로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를 통해 백신 8억7000만회분을 기부하겠다... 여 백신특위 "모더나 백신 생산 위해 최대한 지원" 더불어민주당 백신치료제 특별위원회(백신특위)가 한미정상회담 성과 중 하나인 한국의 모더나 백신 생산을 위해 전문인력 교육, 용지 구입, 공용 용수 등 현행법을 초월한 지원을 하기로 했다. 공장을 짓는 문제 등을 기업의 자율에 맡겨 놓을 경우 일정이 지연될 수 있어 국민 안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또 민주당 백신특위는 7월에는 어린이집·초중고 교사 등에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