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사 소개시켜 줄게"…뒷돈 받은 검찰출신 변호사들 검찰 수사를 받는 피의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검사 출신 변호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 주민철)는 김모(사법연수원 10기)씨와 이모(32기)씨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검사 출신 김씨는 이씨와 함께 지난 2014년 6월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가 수사한 A사와 관계사의 300억원대출 사기 등 사건과 ... 이재용 '프로포폴 추가 혐의', 중앙지검 강력부가 수사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의 또 다른 프로포폴 불법 투약 사건이 검찰에 이송됐다. 1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1일 수원지검에서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이송된 이재용 부회장의 사건을 이날 강력범죄형사부(부장 원지애)에 배당할 예정이다. 앞서 이 사건을 수사한 경기남부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 8일 이 회장 사건을 수원지검으로 넘겼다. 경...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 "자만심·독선 경계" 이정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11일 "자만심과 독선을 경계하자"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중앙지검 2층 누리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정수 지검장은 "우리가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갖되 자만심을 경계하자"며 "소신을 갖되 독선을 경계하자"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개인적 소신은 객관화돼야 그 울림이 크다"며 "나 혼자만의 정의가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의... 해외금융계좌 신고금액 2.6%↓…"무역분쟁·금리인하 영향" 미·중 무역분쟁과 금리 인하 여파로 해외금융계좌 신고금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세청이 발표한 해외금융계좌 신고결과를 보면, 지난해(2019년 귀속분) 신고금액은 59조9000억원으로 전년(61조5000억원)보다 2.6%(1조6000억원) 감소했다. 반면, 신고인원은 2685명으로 24%(520명) 늘었다. 신고금액이 10억원에서 5억원으로 낮아진 요인이다. 최인순 국세청 과... 이용구 법무부 차관, 사의 표명…"새 일꾼 필요"(종합)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28일 사의를 표명했다. 폭행 혐의로 검찰의 수사가 착수된 지 6개월 만이며, 이 사건으로 조사를 받은 지 엿새 만이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용구 차관은 이날 사의를 표명했고, 연가로 출근하지 않았다. 이 차관은 "법무·검찰 모두 새로운 혁신과 도약이 절실한 때이고, 이를 위해 새로운 일꾼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소회를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