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내 ISP vs 해외 CP, 망 사용대가 전쟁 본격 막 오르나 지난달 SK브로드밴드와의 소송에서 패한 넷플릭스가 항소에 나서면서 망 이용 대가 관련 분쟁이 길어질 전망이다. SK브로드밴드가 이에 맞서 반소 준비에 돌입하며 2심은 '망 이용료'로 쟁점이 집중될 전망이다. 양측 소송에 이어 망 사용료 관련 법안까지 발의되면서 국내 진출을 앞둔 해외 콘텐츠사업자(CP)들도 국내 인터넷통신사업자(ISP)와 어떤 관계를 취해야 할지 촉각을 곤... 도쿄올림픽, 웨이브서도 본다…온라인 생중계권 확보 웨이브가 2020년 도쿄올림픽 생중계권 확보에 성공했다. 네이버에 이어 두 번째 온라인 생중계 플랫폼이 확정됐다. KT 시즌과 아프리카TV는 여전히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웨이브가 2020 도쿄올림픽 온라인 중계권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웨이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는 16일 도쿄올림픽 온라인 중계권을 확보하고 오는 23일부터 8월8일까... 넷플릭스, 법원에 항소장 제출…SKB, 반소로 맞선다 지난달 SK브로드밴드와의 망 이용료 대가 관련 소송에서 패소한 넷플릭스가 항소에 나선다. 콘텐츠사업자(CP)에 망 이용 대가를 강요한 1심 판결이 인터넷 생태계를 뿌리부터 흔들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SK브로드밴드도 이에 맞서 반소를 제기할 계획이다. 넷플릭스는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항소는 지난 6월25일 넷플릭스가 SK브로드밴... (인터뷰)강신섭 세종 대표 "OTT 소송 선례, 사명감으로 만들었죠" “인터넷 세계에서의 전송은 무상이 원칙이다.(넷플릭스)” “원고 측이 2014년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에 제출한 확인서 등에 의하면 원고는 2014년 당시 ISP인 컴캐스트와 AT&T, 버라이즌, TWC에 ‘착신망 이용대가’를 지불하고 있었다.(SK브로드밴드)” “원고들이 피고에게 ‘연결에 관한 대가’를 지급할 채무를 부담하는 것으로 인정되는 이상 그 범위가 확정되지 ... 혼란스런 OTT 정책…전문가 "거버넌스 통합 급선무" 한목소리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의 국내 진출로 시장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토종' OTT 사업자 육성을 위한 '미디어 콘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정부 부처마다 제각각으로 준비 중인 법제를 거버넌스 차원에서 통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과거 TV 중심 시각에서 벗어나 미디어에 대한 관점을 확장해야 한다는 주문도 나왔다. 도준호 숙명여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