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상)델타 변이 치명률 0.11%라지만…"속단하기 이르다" 최근 일주일 국내 코로나19 확진 사례 중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절반 가까이 차지한 가운데, 치명률을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넷째 주 3.3%에 불과했던 코로나19 델타 변이 검출률은 4주 뒤인 이달 셋째 주 44.7%포인트(P) 증가해 48%를 기록했다. 이르면 다음달 중 우점종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당국은 지... 서욱 "청해부대 첫 증상자는 조리병…다른 감염 경로도 조사" 서욱 국방부 장관이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의 코로나19 집단 감염 경로와 관련해 처음 증상을 보인 사람이 조리병이었다며, 또 다른 감염원 등 전반적인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2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현안보고에서 '다른 감염 경로를 통해 코로나가 전파된 것으로 의심할 수 있다'는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 질문에 "6월28일 입항해서 소독도 했는데... 젊을수록 더 우울해…코로나19에 지친 2030 청년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며 '코로나블루(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도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국민 우울감은 지난 3월 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코로나19 창궐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우울 점수는 20대 여성이 가장 높았고, 20대 남성 5명 중 1명은 극단적 선택을 생각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하반기 코로나19 국민 정... '우세종' 자리 잡는 델타 변이…정부 "이번주 50% 넘을 듯" 이번 주 내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비중이 전체 바이러스의 50%를 넘어설 전망이다. 다만 정부는 델타 변이는 전파력이 강할 뿐 기존 바이러스와 특성이 다르지 않다며 현재 방역 대응을 고수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6일 기자단 설명회에서 "지난주 델타 변이는 전체 감염자의 48%까지 급속도로 늘었다"며 "다음 주에 발표할 금주 상... 수도권 확산세 '정체 국면'…대전·세종 등 비수도권 '증가 양상' 정부가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체 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비수도권은 지역별 편차가 큰 가운데 대전·세종·부산·경남·제주·강원권의 확산세가 예사롭지 않은 상황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6일 기자단 설명회를 통해 "수도권은 확산세가 정체 국면으로 들어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반면 비수도권은 계속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