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수현 "종전선언, 한미 시각차 있을 수 있지만 이견 아냐"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8일 한미 간 종전선언 논의에 대해 "다소 시각차가 있을 수 있다"면서도 "그것이 이견이라고 해석되는 것은 반대한다"고 말했다. 박 수석은 이날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종전선언 관련해 (한미 간에) 심도 있게 협의를 진행 중에 있고,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의를 해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은 종전선언 순서에 한미 ... 문 대통령 "종전선언, 세계 평화 출발점…지지와 성원 부탁"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지난 유엔 총회에서 제안한 '종전선언'은 대화의 문을 열고 한반도와 아시아, 나아가 세계 평화로 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동아시아정상회의(EAS)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약 2시간20분 동안 화상 회의로 진행된 제16차 EAS 정상회의에서 참여 회원국 정상들에게 이 같이 당부했다고 박경미 청와... 미 백악관 "종전선언, 한미간 '시기·조건' 관점 다를 수도" 미국 백악관이 우리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종전선언에 대해 한미간에 입장차가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다만 핵심 전략 차원에서는 입장이 일치한다고 밝혔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은 26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백악관이 종전선언을 얼마나 진지하게 고려하는가, 북한과 대화를 시작할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이... 성 김 "한국과 종전선언 포함 다양한 협력 기대"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24일 한반도 종전선언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대북 접근 모색을 위해 한국과 계속해서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비공개 협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한반도 문제에 대해 공통된 목표를 추구하고 있는 만큼 노 본부장과 종전선언을 포함해 다양... 미국 이어 러시아까지…'종전선언' 전방위 외교전 종전선언을 위한 정부의 전방위적인 외교전이 속도를 내고 있다.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오는 23일 방한해 종전선언에 대한 한미 양국의 입장을 조율하고,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6일 러시아를 방문해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한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정부가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들 설득에 나선 가운데, 종전선언 추진의 또 다른 축인 중국이 연내 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