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자의 '눈')암울한 인구전망, 국가적 재앙은 막아야 정부가 향후 50년을 전망한 우리나라의 장래인구추계(2020~2070년)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인구가 지난해 정점을 찍고 올해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오는 2070년에는 3700만명 수준으로 쪼그라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하면 2070년 인구는 3100만명대까지 주저 앉는다. 특히 우려스러운 부분은 급격한 생산연령인구 감소와 함께 나타나는 고령인구의 증... 더 멀어진 '내 집 마련'…신혼부부 10쌍 중 6쌍 '무주택' 지난해 결혼한 지 5년이 안 된 초혼 신혼부부 10쌍 중 6쌍은 무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높은 집값에 내 집 마련이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1~5년차 신혼부부의 주택 소유 비율도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초혼 신혼부부의 평균 연간 소득은 1년 사이 200만원 늘어난 반면, 빚은 2000만원으로 불어났다. 생활이 팍팍해지면서 결혼 5년차까지 아이를 갖지 않은 이른바 '딩크족' 부부... 전체 인구 중 '나 혼자 산다' 32%…평균 연소득 2162만원 우리나라 1인 가구 비중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30%를 넘어섰다. 연령별로는 20대의 1인 가구 비중이 가장 높았다. 주거유형은 단독주택에 가장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인 가구의 평균 연소득은 2162만원 수준으로 약 2500만원의 부채를 보유했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2021 통계로 보는 1인 가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1.7%인 664만300... (영상)일자리 늘어나는데…대기업 16.1%에 그쳐·청년층 절벽 '여전' 지난해 국내 일자리가 1년 전보다 71만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71만개의 신규 일자리는 보건·사회복지, 공공행정 등 정부의 재정 투입으로 견인한 측면이 컸다. 무엇보다 고령화 추세에 정부 공공일자리 사업이 더해지면서 고령층을 중심으로 고용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해 일자리의 60% 가량이 중소기업으로 대기업은 18.0% 수준에 그쳤다. 같은 기간 5060... (영상)"다 올랐다"…두 달째 3%대 물가 '고공행진', 10년래 최고(종합)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7%를 기록하는 등 지난 10월에 이어 2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이어갔다. 석유류를 비롯한 공업제품과 농·축·수산물 물가가 크게 뛰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9.41로 전년동월 대비 3.7%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11년 12월 4.2% 상승 이후 9년11개월 만에 최고치다. 올 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