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30세 이전에 결혼 안해…83년생 주택소유는 10명 중 3명 현재 39세인 1983년생과 34세인 1988년생의 30세 이전 결혼비중을 비교한 결과, 시기가 더욱 늦춰지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또 1983년생의 주택소유 비중은 10명 중 3명, 1988년생은 10명 중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통계청이 공개한 '인구동태 코호트 데이터베이스(DB)'를 보면 1983년생 중 30세까지 혼인한 비중은 44.5%였으나 1988년생은 34.7%에 그쳤다. 5년새 1... '대중교통 없는' 리 단위 마을 2224곳…5년 새 1349곳 증가 지난해 전국에 리 단위 마을 중 2224곳은 걸어서 15분 내에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 중 533곳은 대체 교통수단마저 없는 실정이었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0 농림어업총조사 지역조사'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일 기준 전국 농어촌 읍면 지역에 설치된 마을(행정리) 수는 총 3만7563곳으로 5년 전(3만6792곳)보다 771곳(2.1%) 증가... (기자의 '눈')암울한 인구전망, 국가적 재앙은 막아야 정부가 향후 50년을 전망한 우리나라의 장래인구추계(2020~2070년)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인구가 지난해 정점을 찍고 올해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오는 2070년에는 3700만명 수준으로 쪼그라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하면 2070년 인구는 3100만명대까지 주저 앉는다. 특히 우려스러운 부분은 급격한 생산연령인구 감소와 함께 나타나는 고령인구의 증... 더 멀어진 '내 집 마련'…신혼부부 10쌍 중 6쌍 '무주택' 지난해 결혼한 지 5년이 안 된 초혼 신혼부부 10쌍 중 6쌍은 무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높은 집값에 내 집 마련이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1~5년차 신혼부부의 주택 소유 비율도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초혼 신혼부부의 평균 연간 소득은 1년 사이 200만원 늘어난 반면, 빚은 2000만원으로 불어났다. 생활이 팍팍해지면서 결혼 5년차까지 아이를 갖지 않은 이른바 '딩크족' 부부... 전체 인구 중 '나 혼자 산다' 32%…평균 연소득 2162만원 우리나라 1인 가구 비중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30%를 넘어섰다. 연령별로는 20대의 1인 가구 비중이 가장 높았다. 주거유형은 단독주택에 가장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인 가구의 평균 연소득은 2162만원 수준으로 약 2500만원의 부채를 보유했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2021 통계로 보는 1인 가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1.7%인 664만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