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토마토칼럼) 통제 어려운 '인플레', 그리고 '임금 갈등' 유럽 근대화의 기폭제가 된 14세기 괴질이 있다. 페스트 팬데믹은 마블 캐릭터의 최강 빌런인 타노스의 ‘손가락 튕기기’처럼 유럽 인구 ‘3분의 1’ 목숨을 앗아갔다. 괴질의 역설, 죽음 보단 가난·배고픔의 공포가 컸던 서민들의 일자리는 넘쳐났다. 덩달아 농노들의 몸값도 올랐다. 조지무쇼의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감염병> 저서를 보면, 페스트가 서민의 인건비 상... 당국 "3월 중순 유행 정점"…"'스텔스 오미크론' 영향은 제한적" 방역당국이 국내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정점을 향해 가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 오미크론보다 높은 전파력으로 알려진 스텔스 오미크론(BA.2)의 경우는 국내 유행 규모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르면 4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이 발표할 수 있다는 전망과 관련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상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 김부겸 총리, 코로나 '확진'…9일까지 재택치료 김부겸 국무총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현장 방문 및 간담회 등 모든 대면 접촉 일정을 연기하고 오는 9일까지 7일간 재택치료에 집중한다. 3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김부겸 총리는 이날 오전 유전자증폭검사(PCR)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총리실 관계자는 "김 총리는 9일까지 7일간 총리 공관에 머물며 재택치료를 할 예정"이라며 "관련 접촉... 확진자 급증에…개학 첫날, 학생 16만 등교 못해 개학 첫날 코로나19 오미크론 여파로 인해 학생 약 16만명이 등교를 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오미크론 대응 새학기 학교방역 추진현황'을 발표했다. 개학일을 기준으로 자가진단 앱을 통한 진단에 참여한 유·초·중·고, 특수학교 학생은 491만973명이다. 진단에 참여한 학생은 전체 학생(586만7888명)의 83.69% 수준이다. 학교급... 신규확진 19만8803명·위중증 766명…사망 128명 '역대최다'(종합)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만880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또 병원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766명으로 전날보다 4명 더 늘었다. 특히 신규 사망자 수는 12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9만8803명이다. 이 중 국내발생은 19만8749명, 해외유입은 54명이다. 최근 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