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권성동 "민주당, 내가 하면 양념 남이 하면 혐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민주당이 집시법 개정에 나선 것과 관련해 "헤이트 스피치를 금지할 자격이 없다.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하며 "강성 팬덤정치와 먼저 결별해야 한다"고 되받았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에서 민주당이 지난 8일 '헤이트 스피치(특정 민족·인종에 대한 증오 표현)' 규제를 위한 법안을 발의하자 오히려 민주당이 원조라... 권성동 "윤 대통령, 앞으로 검사 출신 기용 않겠다고 말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윤석열정부의 검찰 편중 인사 지적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인사 때까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는 더 이상 검사 출신을 기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어제 제가 (윤 대통령과)통화를 해서 '더 이상 검사 출신을 쓸 자원이 있습니까’ 이러니까 ‘없다’고 말씀하시... 이준석, 또 정진석 겨냥 "1년 내내 흔들고 싸가지를 논하나" 우크라이나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9일 당 중진 정진석 의원을 겨냥해 "3일 뒤면 (당대표)취임 1년이다. 1년 내내 흔들어놓고는 무슨 싸가지를 논하나"며 설전을 이어갔다. 이 대표는 이날 귀국길에 오르기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흔들고 가만히 있으면 더 흔들고, 흔들고 반응하면 싸가지 없다 그러고. 자신들이 대표 때리면 훈수고, 대표가 반박하면 내부... (영상)이준석의 1년…선거 연승에도 윤핵관 갈등은 여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11일로 당대표 취임 1주년을 맞는다. 그는 지난해 6월 헌정 사상 첫 30대 당대표로 선출됐다. 0선의 한계를 극복, 20대 대선과 6·1 지방선거 연승을 이끌었다. 보수의 심장부 대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정당성을 역설하며 당이 탄핵의 강을 건너도록 이끌었고, 서진정책으로 호남의 기반을 닦았다. 하지만 거듭된 '윤핵관'(윤석열 핵심관계자)과의 ... 또 맞붙은 이준석-정진석…"개소리 치부"에 "어이가 없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정진석 의원이 또 다시 맞붙었다. 이 대표의 우크라이나 행보 관련 설전은 신경전이었을 뿐, 본질은 혁신위 출범과 공천제도 손질에 있다는 분석이다. 두 사람은 그렇게 전선을 넓혀가며 다시 한 번 설전을 주고 받았다. 특히 정 의원이 "정치선배 우려를 '개소리'로 치부하고 있다"고 지적하자 이 대표는 "어이가 없다"고 응수하는 등 수위도 한껏 높아졌다. 정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