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어떻게 돈을 받나요" 인하대 근처 꽃집 추모 국화꽃 무료 나눔 인하대학교 인근 꽃집에서 '인하대 여대생' 사건을 추모하는 사람들에게 국화꽃을 무료로 나눠줘 화제가 됐다. 18일 한 트위터 사용자 A씨는 인하대에 추모하러 가는 길에 근처 꽃집에서 무료로 받은 국화꽃 사진을 공개했다. 게시글에 따르면 A씨는 “국화 한 송이만 구매 가능할까요?”라고 묻자 사장님이 머뭇거렸다고 했다. 이어 사장님이 “지금 추모하시러 오는 분들을 위해... "인하대 여대생, 바로 신고했으면 살 수도 있었다" 인하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또래 남학생 A씨에게 성폭행을 당한 후 건물에서 추락한 여대생 B씨가 즉시 신고했다면 살 수도 있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확인해본 결과, B씨가 추락한 뒤 1시간 넘게 혼자 건물 앞에 쓰러진 채 방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B씨가 행인에게 발견되기까지 상당한 시간 동안 쓰러져 있었던...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피해자 2차 가해, 법적 대응 할 것" 인하대학교가 최근 불거진 교내 성폭행 사망 사건에 대한 2차 가해 피해를 막기 위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 18일 인하대 성폭력 사망 사건 대책위는 입장문을 통해 "피해자를 향한 2차 가해는 어떠한 경우도 용납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책위는 "피해자에 대한 모욕은 고인뿐 아니라 학교의 명예도 실추시키는 것"이라며 "이에 따라 강력한 법적 대응을 강구할 방침이다"고 했다.... 정부, '인하대 사건' 재발방지책 마련 정부가 인하대 캠퍼스에서 학생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야간출입 통제와 CCTV 증설 등 재발방지책을 내놨다. 교육부는 18일 출입기자단 정례브리핑에서 "인하대 학생 사망 사건에 대해 피해학생의 명복을 빌고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처럼 밝혔다. 이날 교육부가 밝힌 대책은 야간출입 통제 강화와 순찰, CCTV 증설 등이다. 이밖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