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상)21년생 평균 수명, 10살 위보다 3년 더 산다…100세 생존 남성보다 '여성↑'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아이의 평균 수명은 83.5년으로 10년 새 3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21년생이 100세까지 생존할 확률은 남자보다 여자가 4.1%포인트 더 높았다. 암, 심장 질환, 폐렴 등 3대 사인 중 사망원인 1위는 남여 모두 '암'인 것으로 예측됐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생명표'에 따르면 지난해 태어난 아이의 기대수명은 평균 83.6년으로 집계됐다. 기대...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5.0%…근원물가 4.8% 상승(1보)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물가 상승폭은 지난 7월 기준 6.3%로 정점을 찍은 후 5%대 고물가를 유지하고 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년 사이 4.8% 증가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9.10(2020100)로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소비자 체감 물가인... 3분기 물가상승률, IMF 이후 '최고'…제주·강원·충남 등 6~7% 고물가 올해 3분기 전국 물가상승률이 24년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특히 제주와 강원, 충남 등의 물가상승률은 7% 전후를 기록하는 등 전국 평균 물가상승률을 상회했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2년 3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3분기 전국 평균 물가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5.9%를 기록했다. 3분기 기준으로는 외환위기 때인 1998년 7.0% 상승 이후 24년 만에 가장 큰 상승... 고물가·고금리에 '실질소득' 2.8% 감소…빈부격차는 더 벌어져 5~6%대의 고물가 상황이 계속되면서 가계의 실질소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소득이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이던 지난해 2분기 이후 다섯 분기 만에 만에 처음이다. 실질소득의 감소 폭은 2009년 이후 13년 만에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금리 인상 여파로 이자비용은 19.9% 늘었다.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전년보다 0.41배 포인트 늘어나는 등 상하 소... 10명 중 3명만 '사회 안전하다' 인식…안전하다는 비중 2년전보다 '퇴보' 우리 사회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국민이 10명 중 3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과거보다 지금 우리 사회가 더 안전해졌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2년 전보다 더 줄었다. 가장 큰 불안 요인으로는 '신종 질병'이 꼽혔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회조사 결과'를 보면 우리 사회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중은 33.3%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 안보, 먹거리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