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특집)전쟁은 초독점 사회질서를 향한 가속페달 김종대 연세대 통일연구원 객원교수아무리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 위성과 우버 택시의 신경망이 우크라이나를 수렁에서 건져냈더라도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그리드가 파괴되었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전력망이 있어야 시민이 휴대폰을 충전하고 통신을 유지하며 드론을 조종할 수 있다. 전쟁이 일어나기 전부터 약10여일 전부터 러시아는 멀웨어(악성코드)를 통해 발전소와 송전시... (특집)31살의 전쟁 영웅과 우버 택시 김종대 연세대 통일연구원 객원교수미하일 페도로프 장관의 트윗 전쟁은 크게 세 가지 방향성을 보여 준다. 첫 번째는 미국의 빅테크 기업을 전쟁에 적극 참전시킨다. 기업이 주도하는 전쟁은 의회 동의나 예산 확보와 같은 관료적 절차가 필요 없다. 두 번째는 빅테크 기업을 러시아로부터 철수시키는 디지털 봉쇄를 추진한다. 우크라이나는 전 세계와 연결되는 데 반해 러시아는 고립... 카자흐스탄 "러시아 대신 독일에 원유 공급 가능" 카자흐스탄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에너지 부족 사태를 겪는 독일에 원유를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라시아 클럽 회의에 참석 중인 무흐타르 틀례우베르디 카자흐스탄 외무장관은 전날 로베르트 하벡 독일 경제장관과 만나 이같은 뜻을 전했다. 카자흐스탄은 협정에 따라 독일에 원유를 공급할 경우 송... 바이든, 인플레 둔화 신호에 "내 경제 계획의 효과, 내년 정상화 목표"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인플레이션 둔화 신호가 나온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의 경제정책의 성과라며 자평하면서도 정상화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13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루스벨트룸에서 진행한 인플레이션 관련 연설에서 "11월 인플레이션 수치가 하락했다 소식을 접했다"며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수준보다 낮아... 미국,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어트 미사일 지원 방침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CNN은 13일(현지시간) 미국 고위 관리들을 인용해 국방부가 패트리엇 방공체계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의 승인과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원 계획이 확정되면 우크라이나군은 독일 그라펜뵈르에 위치한 미군 기지에서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