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승리의 책임 경기 수원정을 지역구로 둔 3선의 박광온 의원이 28일 민주당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양강 구도를 형성했던 홍익표 의원과 결선 투표까지 가리라는 당 안팎의 전망과는 다르게, 박 의원은 너끈히 과반의 표를 얻어 1차 투표에서 승부를 지었죠. 친명(친이재명)계가 다수인 민주당 지도부에서 원내대표만은 사수해야 한다는 비명(비이재명)계의 의중이 박 의원을 향한 표심으로... 이재명 "박광온과 담대한 변화와 견고한 통합 이룰 것"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박광온 신임 원내대표와 변화와 통합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 지지층이 친이낙연계인 박 원내대표를 지지한 의원들의 실명을 공개해야 한다고 반발한 데 대한 당부성 메시지로 풀이됩니다. 이 대표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 원내대표와 함께 담대한 변화와 견고한 통합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저와 박 원... 국민의힘 "박광온 원내대표 선출, 의회주의 회복 계기 되길" 국민의힘은 28일 박광온 신임 민주당 원내대표 선출에 “우리 국회의 의회주의 복원과 여야관계 회복을 위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평소 온화한 성품과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해온 박 원내대표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장 원내대변인은 “하지만 박 원내대표의 취임 일성에 대해 벌써 ... (인터뷰)박광온 "'당 쇄신책' 총의 모을 것…국민 눈높이 맞는 방안 마련" 이른바 '돈봉투 의혹'으로 혼란에 빠진 민주당을 위기에서 구해내기 위해 박광온(3선·경기 수원정) 의원은 “당 차원에서 국민께 사죄할 것을 분명히 사죄하고 쇄신 방안을 국민 눈높이에 맞게 보고드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돈봉투 수사야당 탄압에 동의 안 한다”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 의원은 26일 본지와 한 인터뷰에서 2021년 전당대회 돈... 여야, 법사위 안건조정위 구성 미결로 '검수완박' 무한대기 민주당이 검찰의 기소권과 수사권 분리를 골자로 한 검찰개혁안 처리를 위해 박광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에게 안건조정위원회 구성을 요청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국민의힘도 민주당이 법사위 소속 민형배 의원을 탈당 처리해 무소속 몫으로 안건조정위에 배정한 것은 '꼼수'라며 항의차 박 위원장을 찾았지만 끝내 만나지 못했다. 민주당은 21일 김진표·최강욱·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