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서울·양평 '종점 변경' 논란…국토부 "양평군 등 협의하에 결정"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의 특혜 의혹으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10일 이를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적극 해명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습니다. 특히 논란이 된 종점 변경은 국토부의 독단적 선택이 아닌 양평군이 요구한 IC(·Interchange·톨게이트) 설치를 위해 양평군 등 관계기관의 협의하에 결정된 사안이라고 강... 반복되는 '부실시공'…정부 재발방지책도 '무용지물' 건설 현장의 잇단 대형사고로 국민 불안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초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인천 검단 지하주차장의 붕괴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로 인한 정부의 '재발방지대책'도 '무용지물'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전문가들은 비슷한 사고들이 얼마든지 반복될 수 있다며 허술한 관리... GS검단 '주차장 붕괴' 원인…"설계·시공·감리 '총체적 부실'" 지난 4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발생한 아파트 신축 현장 붕괴 사고가 설계·시공·감리 등 공사 전 단계에 걸쳐 총체적 부실에서 비롯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시공사인 GS건설은 '책임을 통감한다'며 재시공 입장을 밝힌 상태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책임자 처벌과 아파트 지상부에 대한 추가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5일 국토교통부·건설사... (프로필)국토부 1차관에 김오진·2차관 백원국 임명 국토교통부 신임 1차관에 김오진 대통령비서실 관리비서관이, 2차관에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오진 신임 1차관은 1966년 경북 김천 출생으로 대구 대건고, 한양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이어 미국 미주리주립대를 거쳐 한양대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 석사와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997년부터는 국회의... 10년 전 공공택지 '벌떼입찰'도 정조준…"3년간 청약참여 제한" 정부가 공공택지 낙찰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다수의 위장 계열사를 동원한 입찰인 이른바 '벌떼입찰'에 조준합니다. 특히 10년 전 공공택지까지 조사범위를 확대하는 등 전방위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위법 사실이 확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향후 3년간 공공택지 청약 참여를 제한하는 등 각종 제재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벌떼입찰 근절을 위해 10년 전 공공택지를 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