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북, 한미일 '북러 무기거래' 규탄에 "간섭할 권리 없다" 비판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28일 한미일 3국의 외교장관이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 거래를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낸 데 대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최 외무상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공개된 담화에서 한미일의 공동성명이 북러의 친선·협조 관계를 왜곡했다며 "주권국가들 간의 관계 수립에 관한 보편적인 국제법적 원칙들에 배치되는 가장 정치화된 문서장"이라고 주장... 북한 답방하는 푸틴…'무기거래' 진행형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이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의 회담을 위해 18~19일 북한을 방문합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방러 후 이뤄진 북러의 고위급 교류로, 향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답방을 위한 협상이 진행될 전망인데요. 이를 계기로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거래 빅딜(일괄타결)’이 또다시 미국 주도의 세계질서를 뒤흔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북, 유엔서 "핵보유국 지위 포기 없다" 북한이 16일(현지시간) "제국주의자들의 핵무기가 존재하는 한 우리는 현재 핵보유국의 지위를 포기하거나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유엔 북한대표부 소속 김인철 서기관은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제1위원회(군축·국제안전 담당) 회의에서 "핵무력을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서기관은 최근 북한이 핵무력 고도화 정책을... '대북전단 살포금지’ 놓고 여야 충돌 헌법재판소가 '대북전단 살포'를 처벌하는 남북관계발전법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린 것을 두고 국정감사에서 여당의 날선 비판이 있었습니다. 정권이 바뀌고 나서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통과했던 '대북전단 금지법'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는 겁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6일 헌법재판소와 헌법재판연구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제정부터 법... 북, 미 항공모함 공격 위협…"첫 타격은 '확장억제' 수단에" 북한이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76)의 부산 입항에 반발해 항모를 직접 공격할 수 있다고 위협하며 핵전쟁을 언급하고 나섰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논평에서 "우리의 가장 위력하고도 신속한 첫 타격은 미국이 추종 세력들에 대한 '환각제'로 써먹는 '확장억제' 수단들은 물론 조선반도(한반도)와 그 주변에 둥지를 튼 악의 본거지들에도 가해질 것"이라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