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본사 갑질 때문에 못 살겠다"…대리점에 '실적 강요·경영 간섭' 자동차판매 대리점 2곳 중 1곳은 제조사로부터 '판매 목표'를 강요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보일러 대리점 15.9%는 '제품을 강제적으로 구입하라는 요구를 받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6일 공개한 '2023년 대리점거래 서면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급업자로부터 불공정거래행위를 경험한 대리점은 15.9%로 집계됐습니다. 조사 대상은 19개 업종의 552개 공... '추가공사비' 떠넘긴 부당특약…공정위, 흥화에 과장금 제재 '삼성전자 평택 자재동 증축공사' 중 전기공사를 수급사업자에게 맡기면서 추가공사비를 떠넘긴 건설사 흥화가 공정당국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해당 업체는 추가공사에 대한 하도급계약서를 발급하지 않고 부당특약을 설정하는 방식으로 하청업체에 전가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건설사 흥화의 불공정 하도급거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3200만원을 부과한다고 6일 ... 대명종합건설·대명수안 '제재'…"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안해" 하도급공사를 위탁하면서 지급보증을 하지 않은 대명종합건설·대명수안이 공정당국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5일 대명종합건설의 하도급법 위반에 대해 재발방지명령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명수안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및 과징금 3억원을 결정했습니다. 현행 건설위탁 시 원사업자는 수급사업자에게 공사대금의 지급보증을 해야 합니다. 다만 발주자가 공... 하도급 대금 일부 떼먹은 엔에스철강산업 '제재' 법정지급기일 내 수급사업자에게 지급해야 하는 하도급대금을 5% 감액하는 등 일부만 지급한 '엔에스철강산업'이 덜미를 잡혔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불공정하도급 거래행위를 한 엔에스철강산업에 대해 하도급대금·지연이자 지급명령 및 재발방지명령을 의결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조사 내용을 보면 엔에스철강산업은 2019년 10월 수급사업자에게 '무해체 보 거푸집(DH-B... 택시플랫폼만 유리한 조항들…카카오·우티 등 면책에 제동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장애·디도스(DDoS) 공격이나 쿠폰·포인트를 부당하게 말소하는 등 플랫폼 서비스 책임을 등하 시한 택시호출플랫폼 사업자들의 이용약관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이들은 카카오모빌리티, 우티, 티머니, 브이씨엔씨, 코나투스·진모빌리티 등 6곳으로 사업자 면책, 고객 책임 전가 조항 등 공정당국이 시정한 불공정 약관 유형이 7개에 달했습니다. 공정거래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