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KB·신한·하나·우리 등 담보대출 짬짜미 혐의…공정위 '제재 착수'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의 담보대출 거래 조건 담합 혐의에 대해 공정당국이 제재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수천억원대의 과징금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8일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말까지 4대 은행의 담합 행위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이날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발송했습니다. 심사보고서에는 은행이 개인과 기업을... 한전 배전반 공공입찰에 '8년간 담합'…에스지파워텍 등 8곳 '덜미' 8년간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디지털 축소형 모자익 배전반(디축배전반) 공공입찰 77건을 짬짜미로 나눠 먹은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에스지파워텍 등 8개 디축배전반 제조 및 설치 사업자들의 입찰 담합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8억1700만원을 부과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8개 업체는 에스지파워텍, 대웅전기공업, 삼영전기, 유성계전, 한신전... 방음방진재 입찰 '5년간 짬짜미'…엔에스브이 등 13곳 10억 처벌 5년 간 136건의 민간 건설사 방음방진재 구매·시공 입찰에 짬짜미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엔에스브이 등 13개 방음방진재 제조 및 납품사업자들의 구매·시공 입찰 담합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10억2500만원(잠정)을 부과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13개 사업자는 엔에스브이와 유니슨엔지니어링, 한국방진방음, 유노빅스이엔씨, 나산플... 남동발전, 아시아 4개국간 '글로벌 연료수급' 공조 강화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8월 8일부터 11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제38차 아시아 연료처장회의'에 참석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회의는 남동발전을 비롯해 대만전력, 일본 J파워, 말레이시아 TNBF 등 4개국 연료구매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회의에서는 각국의 연료수급 현황과 구매현황 등 정보 공유가 이뤄졌습니다. 글로벌 연료 수급 위기 발생에 공동 대응할... '알바몬·알바천국' 유료 전환·가격 인상…알고보니 '짬짜미' 온라인 알바 구인·구직 플랫폼인 알바몬과 알바천국이 무료서비스를 축소하는 등 유료 전환을 위해 짬짜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8년 역대 최고 수준의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단기 구인·구직 시장 위축을 고려해 유료서비스 가격도 담합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알바몬을 운영하는 잡코리아와 알바천국을 운영하는 미디어윌네트웍스의 부당한 공동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