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배임 논란 키우는 KT…독이 된 자사주 매직 자사주 의결권을 부활시킨 KT와 현대차간 자사주 교환이 배임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오는 24일 KT가 자사주를 소각하면 논란의 중심인 현대차 지분(최대주주)도 더 커집니다. 자사주 교환에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국민연금이 주식을 일부 처분해 현대차가 최대주주가 된 상황인데요. 일반기업에선 최대주주가 바뀌면 경영권 프리미엄이 이전될 수 있는 두 가지 의사결정(자사주 의결... 국회 연금특위, 끝내 합의 불발…소득대체율 이견 못 좁혀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는 7일 국민연금의 보험료와 지급액을 조정하기 위해 막판까지 협상을 벌였지만 끝내 합의를 도출하는데 실패했습니다. 여야는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올리는 데는 잠정 합의했지만 소득대체율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연금특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특위 여야 간사인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 김성주 민주당 의... (윤정부 2년)설익은 의료개혁…갈등만 키웠다 윤석열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의료개혁이 갈 길을 잃었습니다. 면밀한 계획과 소통없이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며 밀어붙이기 식으로 진행한 의료개혁은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만 키운 채 해법조차 묘연합니다.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은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고 병원을 두 달째 이탈하고, 의대 교수들은 학교별 집단 휴진에 들어갔습니다. 이 가운데 의대를 보유한 상급병원... (솔직토크)"국민연금 신뢰도 40점…MZ세대는 못 받는 세금" "어렸을 땐 국민연금을 막연히 '노후에 비빌 언덕'으로 생각했는데 현재는 어차피 우린 못 받는 돈이라고 본다. 마치 '효도기금' 같다."(20대 여성) 26일 본지는 시민들에게 평소 국민연금에 대한 생각과 최근 시민대표단 다수가 '더 내고 더 받는' 노후 소득 보장 강화 방향의 연금 개혁안을 선택한 데 대한 반응을 들어봤습니다. 전반적으로 국민연금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 조희대 첫 법관대표회의, 사법행정자문회의 폐지?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조희대 대법원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릴 예정인 가운데, 대법원이 사법행정자문회의 폐지를 추진하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사법행정자문회의는 전임 김명수 전 대법원장 당시 사법개혁 정책의 일환으로 설립됐습니다. ‘사법농단’ 사태 이후 사법행정권 독점을 견제한다는 취지였습니다. 자문회의가 폐지 수순을 밟으면서 사법개혁도 후퇴하는 것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