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깊은 우려" 대 "평화·안정"…한·중, 푸틴 방북에 시각차 한국과 중국 외교·국방 고위당국자들이 6시간 넘는 시간 회의 끝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에 시각차를 드러냈습니다. 한국은 푸틴 대통령의 방북에 강력한 우려를 표한 반면 중국은 "북·러 간 교류가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홍균 제1차관과 중국의 쑨웨이둥 외교부 부부장(차관)은 지난 18일 서울에서 개최한 '... 중국, 주중 한일 공사 '초치'…대만 총통 취임식 참석 '항의' 중국 외교부가 22일 한국과 일본의 대만 총통 취임식 참석에 반발해 양국 주중 공사를 초치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류진쑹 외교부 아주사장(아시아국장)이 이날 주중 일본대사관 아키라 요코치 수석공사와 주중 한국대사관 김한규 공사를 각각 면담하고 한중, 중일 협력 관련 사무에 관해 포괄적이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류진쑹 사장은 대만 문제... 새로운 '대북제재 감시망'…중·러 없이 실효성 담보? 대북제재 이행의 '감시탑' 역할을 해 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의 활동이 이달 말로 종료됩니다. 관련해 한미일은 유엔 안팎의 '대안 기구' 마련을 위한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북한 무역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러시아가 빠진 기구 마련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린... 바이든, 중국 철강 직격 "부정행위"…관세 3배 인상 검토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3배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중국 정부와 철강회사가 보조금을 매개로 "부정행위"를 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철강노조(USW) 앞에서 한 연설에서 "중국 철강 회사들은 중국 정부가 묵직한 보조금을 제공하기 때문에 수익을 내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 미일, 국방·안보 협력 합의…일 '전수방위' 벗어나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0일(현지시간) 중국 견제를 고리로 양국 군대의 상호운영성을 강화하는 국방·안보 분야 협력에 합의했습니다. 일본이 방어적 안보정책을 벗어나 필요시 전쟁을 할 수 있는 국가로의 전환에 동력을 얻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일 정상회담에 앞서 열린 환영식에서 "미일동맹은 인도 ·태평양과 세계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