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KTX의 가장 큰 결함, 코레일의 `은폐와 축소`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열차고장·사고는 이제 일상다반사나 다름없는 일이 됐다. 17일 부산을 출발해 서울로 향하던 KTX 열차가 경북 김천시 황악터널 안에서 1시간여동안 멈춰섰다. 400여명의 승객들은 긴 터널 안에 고립돼 열차가 재운행될 때까지 찜통더위와 공포 속에서 곤욕을 치러야했다. 19일 국토해양부와 코레일에 따르면 KTX는 올해 들어 운행 중 30여 차례나 고장... 감사원 "KTX 특정감사 조속히 추진" 감사원이 최근 잇따라 발생한 고속철도(KTX)의 고장 및 사고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특정감사를 추진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감사계획은 양건 감사원장이 지난 18일 간부회의에서 KTX 전면감사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구체화되고 있다. 감사원 공공기관감사국 관계자는 "당초 오는 10월에 새마을열차와 KTX 등 국내 철도 전반에 대한 감사 계획이 있었는데 ... 코레일, 2억6천만원 전선절도범.."공개수배합니다" 코레일이 감전도 두려워하지 않고 무려 2억여원어치가 넘는 전선을 훔친 도둑들을 공개수배(?)했다. 최근 동(銅)값 상승으로 철도 선로변에 묻은 전선 도난 사건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3일까지 7개월 동안 모두 19건의 전선류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도난 규모만 2만4790여m, 피해금액만 2억6000만원에 달한다. 파헤쳐... 용산역세권 개발사업 정상화 수순 부동산 경기 침체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조달 등 어려움으로 난항을 겪었던 용산국제업구지구(용산역세권) 개발사업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토지 소유주인 코레일이 땅값 납부 유예와 이자감면 등 사업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코레일은 3일 오전 서울 광화문빌딩에서 용산역세권개발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 정상화 대책을 발표했다. ... 폭우로 흙더미 무너져 1명 사망..지하철 운행도 중단 폭우로 인한 토사 유실로 국철 운행이 중단되고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29일 오후 1시3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월계역~녹천역 구간 일부 철로가 토사로 유실됐다. 이에 따라 1호선 상행은 성북~도봉산 구간 운행이 전면 중단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사고 현장은 동부간선도로 확장에 따른 철도 이설공사 구간이었다. 또 토사가 인근 도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