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상대 내정자 "사시준비 중 허리 악화돼 디스크 수술" 한상대 검찰총장 내정자의 병역면제 의혹과 관련, 대검찰청이 18일 해명에 나섰다. 대검 대변인실은 이날 '검찰총장 내정자 병역문제 입장'이라는 공식 자료를 내고 "내정자가 대학시절 미식축구 등 과격한 운동을 즐기던 과정에서 허리디스크가 어긋났고, 그 상태에서 사법시험을 준비하며 불안정한 자세와 스트레스로 인해 허리디스크가 악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논란의... 법무부장관 권재진·검찰총장 한상대 내정 이명박 대통령은 7월15일 법무부장관에 권재진 대통령 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57)을, 검찰총장에 한상대 서울중앙지검장(52)을 각각 내정했다. 권 내정자는 검찰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실력과 인품을 겸비한 덕장형 리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친화력 있고 온화한 성품으로 검찰 내외에서 신망이 두텁다.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20회 사법시... 김준규 검찰총장 공식 퇴임 김준규 검찰총장(56·사법연수원 11기)이 13일 퇴임식을 갖고 공식 사퇴했다. 홍만표 대검 기획조정부장의 약력 소개로 시작된 이날 퇴임식에서 김 총장은 '화려하고 의기양양하게 비뚤어진 길을 가기 보다는, 질퍽거리더라도 쩔뚝거리면서도 바른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라는 경구를 인용하며 "검찰의 임무는 범죄에 대한 국가적 대응"이라며 "이를 위해 검사로서의 자긍심과 자신감... 검찰총장, 법무장관 유임 여부가 변수 법조계가 술렁이고 있다. 서초동의 여름은 그야말로 '인사 태풍'이 불어닥치기 때문이다. 김준규 전 검찰총장 후임은 곧 임명된다. 그리고 한달 후인 8월 중순에는 9월 25일에 퇴임하는 이용훈 대법원장 후임 대법원장이 지명된다. 검찰과 법원이 순차적으로 수장이 교체되면서 후속 인사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 검찰총장 후보는 법무장관 유임이 변수 차기 검찰총장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