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어린이가 돈 훔쳤다고 경찰관 불러 수갑 채워, 유죄 돈을 훔친 보육원생을 적발하여 경찰관을 부른 뒤 다른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수갑을 채워 경찰서로 데려가게 한 보육교사들에게 유죄를 선고한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안대희 대법관)는 2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보육시설 교사 안모씨(44·여)와 김모씨(34·여)에 대해 각각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안씨는 지난... "참고인이 허위진술해도 증거위조죄는 아니야" 기자 참고인이 수사기관에 허위진술서를 내거나 허위진술을 했더라도 이를 증거위조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차한성 대법관)는 뺑소니 사고를 당했음에도 가해자가 도주하지 않았다는 진술서를 제출한 혐의(증거위조, 위조증거사용)로 기소된 택시기사 김모씨(47)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재판부는 "참고인이 타... "보행자신호 횡단보도 지나 우회전하다 사고내면 신호위반" 보행신호가 들어온 횡단보도를 지나 우회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냈다면 운전자를 신호위반으로 처벌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삼거리에서 우회전을 하다가 자전거 운전자를 치여 상해를 입힌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이모씨(52)에 대해 공소기각 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사건을 유죄 취지로 인천지법 합의부에 돌려보냈... '유관순은 여자깡패' 명예훼손 작가, 유죄 확정 허위사실로 김구 · 유관순 등 독립운동가를 비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작가 김완섭씨(47)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제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자신의 저서 등을 통해 3·1만세운동을 폭력시위로 규정하고 허위사실을 들어 독립운동가들을 비방한 혐의(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 등으로 기소된 김씨에게 벌금 7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재판부는... "펀드손실, 환매로 현실화해야 손해배상청구 가능" 펀드상품에 투자했다가 손실이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펀드를 환매하지 않은 이상 손해가 발생했다고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장부상으로 손실이 발생했더라도 환매청구권을 행사하여 실제로 손해가 현실화되어야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다는 의미의 판결이다. 대법원 제2부(주심 전수안 대법관)는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펀드에 가입했다가 장부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