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정당 가입 검사 징계청구 대검찰청 17일 정당에 가입해 후원금을 낸 혐의(국가공무원법 위반 등)로 불구속 기소된 부산지검 동부지청 윤모 검사(33·사법연수원 40기)에 대해 징계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윤 검사는 2004년 3월 민주노동당과 열린우리당에 가입해 올해 6월까지 이중 당적을 가지고 있었으며, 민주노동당에는 2006년 2월까지, 열린우리당에는 2004년 7월까지 당비를 낸 혐의다. 현... 성진지오텍 회장, 백억원대 비자금 조성..불구속 기소 성진지오텍(051310) 전정도 전(前) 회장이 백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뒤 이를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울산지방 검찰청은 16일 하청업체에 공사대금을 부풀려 청구한 후 일부금액을 되돌려받거나 은행대출을 받는 전형적인 수법으로 16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전 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전회장의 지시로 비자금을 조성한 뒤 일부를 개인용도로 착복한 혐... 대검, 김해수 전 청와대 비서관 구속영장 청구 부산저축은행그룹 비리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이 은행으로부터 인허가 관련 청탁과 함께 돈을 받고, 따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정치자금법 위반)로 청와대 정무비서관 출신 김해수 한국건설관리공사 사장(53)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김 사장은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재직하던 지난해에 부산저축은... 분양승인 받아준다면서 돈챙긴 업자 구속기소 부산저축은행 비리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김홍일)는 9일 이 은행이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추진했던 경기 용인시 상현지구 아파트 건립사업과 관련, 분양승인을 받아주겠다며 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모 통신회사 회장 이모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7년 7월 용인 상현지구에서 860세대 규모의 아파... 박용석 대검 차장 퇴임, "국민 검찰 되어야" 박용석 대검찰청 차장(56·사법연수원 13기)이 9일 퇴임식을 갖고 검찰을 떠났다. 박 차장은 이날 대검 15층 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검찰 신뢰 문제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이젠 검찰의 존립마저 위협하고 있다"며 "말로만 국민, 국민하지 말고 진실로 국민을 생각하고, 국민을 위하는 '국민 검찰'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차장은 "끝까지 진실을 파헤치되 절제와 품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