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변호사 승소율 · 전문성 공개 문제 안돼" 변호사의 승소율이나 전문성지수를 온라인으로 서비스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변호사의 개인신상정보를 분석한 법조인들간의 인맥지수 서비스는 허용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부(주심 김지형 대법관)는 2일 이 모 변호사 등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1901명이 법률포털 로마켓을 상대로 낸 정보게시 금지 등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승... 혼인중 · 미성년 자녀 있는 성전환자 성별정정 불가 성전환자 가운데 현재 혼인 중이거나 미성년자인 자녀를 둔 사람의 성별정정신청은 허가할 수 없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2일 이혼한 배우자와 10대 자녀를 둔 A씨(38)가 "가족관계등록부상의 성별을 정정해달라"며 낸 신청을 기각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현재 혼인 중인 성전환자에 대해 성별정정을 허용... 대법원 "PD수첩, '한국인 광우병 확률 높다'만 정정반론 대상" 대법원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원심에서 일부 승소한 정정, 반론보도 청구에 대해 다시 판단하라고 지적한 부분은 2개다. 이에 따라 한국인의 유전자형 특성상 광우병에 걸릴 확률이 약 94%에 이른다고 보도한 부분에 대한 부분만 정정 · 반론부분의 대상으로 남았다. 원심에서는 7개 쟁점 중 이 부분을 포함 3개 부분에 대해 정정 · 반론보도를 인정했다. 먼저 미국에서 인간... 광우병 보도 PD수첩 무죄확정…"고의성 없었다" 미국산 수입소에 대한 광우병 우려를 제기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PD수첩 제작진에 대해 대법원이 원심대로 무죄를 확정했다. 이번 판결은 정부나 국가기관의 정책결정 등에 대한 언론의 비판에 대해 명예훼손 책임을 묻기 위해서는 보다 신중해야 한다는 점을 사법부가 명백히 지적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사건의 쟁점은 크게 다섯가지. ▲이른바 '다우너 소(주저앉은 소)'... PD수첩 제작진 "정의는 결국 승리한다!" "많은 고초를 겪었지만 많은 분들의 응원으로 결국 승리했다." 2일 3년3개월간의 법정공방 끝에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은 PD수첩 제작진이 무죄판결을 받기까지의 소회와 언론 자유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PD수첩 제작진은 이날 오후 대법원의 무죄 선고를 받고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처음부터 검찰은 이길 수 없는 싸움에 도전했던 것"이라면서 "이 사건을 다루면서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