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전 '정전대란' 와중에 MB후배 신임사장으로 선출 김중겸 전 현대건설 사장이 한국전력 신임사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전력(015760)은 16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김중겸 전 현대건설 사장을 제18대 한전 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주주총회에서 한전 전체 주주 중 약 80%가 의결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장으로 선출된 김중겸 사장은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의 임... 최중경 "정전피해 가급적 보상 방안 찾겠다" 정부가 지난 15일 발생한 정전 사태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줄 것으로 보인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16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에 출석해 "저희들도 (피해보상에 대해)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상황을 파악한 후 가급적 보상하는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이어 "전력수급 상황이 급변할 것으로 예측하지 못해 사전예고도 없이 순환정전이라는 불가피한 조치를 취... (정전사태)취약한 전력시스템..한겨울 또 정전 닥칠 수도 지난 15일 오후 벌어진 사상초유의 전국적 정전사태가 5시간만에 수습됐지만 향후 또다시 이런 사고가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정전사태의 원인이 단순한 장비나 설비 오류 또는 실무직원의 실수가 아니라 전력 공급자인 한국전력(015760)의 잘못된 수요예측, 지식경제부의 관리·감독 부실 등 전력공급과 관리감독 시스템상의 구조적 부실과 무능... 장광근 의원, 항소심도 '당선무효형'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이태종 부장판사)가 16일 수천만원의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한나라당 장광근 의원(57)에게 원심과 같은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받으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는 규정에 따라 장 의원은 대법원에서 판결이 확정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한다. 재판부는 "해당계좌의 존재를 몰랐다는 장 의원의 ...